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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성 [nuri41] 쪽지 캡슐

2006-05-03 ㅣ No.98980

평생 일구어온 농토를 지키기위해 노력중인 농민들은 지금쯤 어떡하고 있을까요.

우리나라의 식량자급생산이 26.5%라는 사실에 무척 놀랐습니다. 앞으로 10년후에

식량 문제로 일본과 우리나라가 어쪄면 핵을 보유할지도 모른다는 전망도 있다는데요....

부산에서는 미국의 어떤 영화사가 영화테마 공원을 조성하려고 부산시와 협약을 맺었다는

사실을 알고계신 분들은  잘 알고계실거예요. 땅값을 저렴하게 혹은 무상지원을 바란다고 했다나요....

당장 눈앞에  실리만 쫓다가 많은것을 잃어버리게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농토에 물을대기위해 만들어 놓은 수로를 쟂빛 시멘트로 틀어막아 놓은걸 보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 수출이 전자산업에만 너무 집착되어 있는건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물론 필요한 일이겠지요. 그렇지만 농산업이나 축산업, 수산업에서도 열악하거나

힘든여건속에서도 열심히 수출업이나 각분야의 발전에 힘쓰시는 분들에게 힘이되도록

이런 분야에서의 노력도 잘 알려졌으면하는 생각이 듭니다.

 

농업은 우리의 생존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잖아요. 우리가 너무 현실적인 추세와 이익에만  급급하는 사이

이런저런 이유로 농토가 하나둘 사라지고 나면 우리의 아이들과 그 후손들에게는 무엇을 남겨줄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알맞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의 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땅은 곧  생명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습니다. 생명을 생각하고 농민들의 노고와 정성을

보셔서라도 한평생 땀흘려 가꾸어온 농토와 삶의 터전을 농민들께 돌려주면 안될까요.

 

삶의 터전과 농토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농민들과 이들을 돕고계신 많은 분들에게 마음으로라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주님, 저희가 사물이나 모든것을 대하는데에 있어 알맞은 표상을 지니도록 도와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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