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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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단상/클래식 관련 카페에 올린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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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순간적인 영감이 떠올라 잊어 버리기 전에 몇자 올립니다. 오래전, 클래식을 처음 대할 때는 단순히 음악을 듣는 면에 치중하였지 그 이외 다른 요소는 생각치 못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닌 그 곡의 작곡가는 누구이고 제목은 무엇인지 여부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매해마다 클래식과 함께 하였던 것은 아닙니다. 과거의 일을 모두 기억할 수 없지만 그래도 자주는 듣지 못하였지만 클래식을 감상하였으며, 적어도 지루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이미 다른 글을 통하여 소개한 바 있지만 2018년에 자연을 배경으로 한 연주곡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다시 클래식에 대하여 본격적인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어 그 이후 클래식에 대하여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작년에 집을 이사하고 종합 채널을 설치하면서 클래식 전용 채널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이후 매일 클래식과 함께 하는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24시간 내내 클래식을 들었던 것은 아니고 기회되는 대로 음악을 들었는데 주로 식시 시간에 어김없이 클래식을 들으면서 밥을 먹었다는 것이며, 지금 그 패턴은 현재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 이외 유투를 통하여 클래식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클래식 감상과 더불어 선곡에 대하여 일종의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언제부터 선곡을 하게 되었는지 정확히 모르나 클래식을 감상하면서 이를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뒤돌아 보니 과연 제가 음대를 진학하였다면 어떤 인생이 펼쳐졌을까? 그런 생각을 하지만 저는 음악과는 거리가 먼 전공을 택하였는데, 지금도 그런 과정이 아쉽게 생각되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제 안에 있는 음악적인 갈망에 대하여 주위에서 조언을 해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미 지나간 시절에 대하여 더 이상 미련을 가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는 현재 악기를 다루는 것이 없고 더불어 작곡도 전혀 못하지만 그래도 음악을 듣고 이 음악이 어떤 음악인지에 대한 식별은 다소 할 수 있다고 자부하며, 바로 그 음악을 세상에 전하고 싶은 것입니다. 이런 호칭이 적당한지 모르겠지만 작곡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선곡가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외적으로 역사작가와 칼럼니스트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이에 못지 않게 선곡가로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싶은 간절한 갈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가지 신기한 것은 음악의 성인 베토벤이 탄생한지 정확히 250주년이 되는 해에 카페에 가입하였으며 그 이후 클래식을 대하는 관점이 변하였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그동안은 클래식을 감상해도 가능한 긴 시간이 소요되는 전곡보다는 부분적으로 감상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오케스트라 위주가 아닌 자연을 배경으로 한 클래식 감상을 선호하였는데 이러한 저의 스타일이 카페에 가입한 이후 전곡을 감상하는 것으로 선회하였으며, 특히 영상 위주가 아닌 오케스트라의 연주곡에 큰 비중을 두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뒤돌아 보건대, 그동안의 저의 클래식 감상 스타일은 일종의 나무만 봤지 숲을 못보았다는 것인데 특히 놀랍게도 카페에 가입한 이후 저의 이런 한계를 스스로 깨달아 며칠전부터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전곡을 원칙으로 감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클래식 감상법이 시작단계이지만 그래도 "시작이 반" 이라는 속담에 희망을 가지고 클래식 감상을 열심히 하여 좋은 곡을 세상에 전할 수 있도록 혼과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2020년 3월 9일(월) 문 암 올 림.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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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9817 | ★★ [고해는 자주 할 것](5)|1| | 2020-03-11 | 장병찬 |
| 219815 |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하느님!|3| | 2020-03-10 | 강칠등 |
| 219814 | 클래식 단상/클래식 관련 카페에 올린 글입니다 | 2020-03-10 | 박관우 |
| 219816 | Re:클래식 단상/클래식 관련 카페에 올린 글입니다|1| |
2020-03-10 | 강칠등 |
| 219813 | [소공동체복음 묵상 46]"참으로 세상의 구원자(요한4,42)"묵상-양남하 시몬(2020. ... | 2020-03-10 | 양남하 |
| 219812 |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 2020-03-10 | 주병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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