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컬럼]2006독일 월드컵 포토뉴스 2006년 6월 6일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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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응원 베스트드레서 누구? "개성만점 응원패션"
 ★...한국은 아쉽게 패했지만 응원 열기는 뜨거웠다. 1-3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시청 앞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너나 할것없이 한 마음으로 응원했다. 광장 곳곳에서 함성과 탄식이 메아리 친 가운데 전·후반, 심지어 경기가 끝난 뒤에도 갖가지 응원으로 한국의 독일 월드컵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최고 이슈는 역시 '붉은 물결'. 밤 늦은 시간이었지만 시청 앞과 광화문 일대는 붉은 물결로 넘실댔다. 그 수는 어림잡아 2만 여명. 최근 열렸던 응원 가운데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고 응원 또한 이전과 달리 강렬했다.
다양한 월드컵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태극기를 온 몸에 감고 나타난 여성들이 있는가 하면, 시원한 복장으로 무더운 날씨에 대항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특히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옷을 입고 응원에 나선 여성도 눈에 띄었다. 패션 무대를 방불케 하는 길거리 응원. 개성만점의 응원패션을 한 패션 리더는 누구일까? 가나전 베스트 드레서를 뽑아봤다.
 ★...미스 태극전사 선발대회 2위를 차지한 국유진(왼쪽). 축구 모양의 모자가 이색적이다. 또한 흰 날개와 흰 핫팬츠로 화이트 데블의 이미지를 살렸다. '블랙 데블' 오미란은 배꼽티와 함께 미니 스커트로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미스 태극전사 1위 김리나는 레드 데블. 빨간색 상의와 검은색 주름 치마가 조화롭다
 ★...전형적인 서구형 미인. 크게 웃는 미소가 아름답다. 'GO KOREA'라고 새겨진 탱크탑으로 시원한 느낌을 연출했다. 구릿빛 피부가 건강미를 나타냈다면, 배꼽 피어싱과 호랑나비 문신으로 섹시함을 표현했다
 ★...다소 평범한 옷 차림. 배꼽을 드러내거나 초미니 스커트로 멋을 내기 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거리응원에 나섰다. 전형적인 프리티 우먼. 귀걸이와 목걸이도 귀여움을 더한다
 ★...태극기가 들어간 민소매티가 돋보인다. 하의는 비교적 무난한 편. 특별히 노출이 심하거나 엽기적이지는 않지만 태극기 문양이 들어간 민소매는 상당히 이색적인 모습
 ★...시원한 스포츠룩. 어깨가 완전히 드러나는 상의와 짧은 치마가 포인트. '야하다'는 느낌보다는 여름철 스포츠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옷 차림이라는 생각이 든다. 목의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굵은 목걸이를 착용하는 센스도 빛난다
 ★...모자, 상· 하의를 모두 붉은색 계통으로 맞췄다. 두건과 검은 선글래스도 독특한 아이템. 게다가 왼쪽 팔에 팔찌를 착용하면서 분위기를 더욱 살렸고, 최근 유행하는 무릎 망사스타킹도 인상적이다
 ★...올백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린다. 뒤로 올린 머리를 응원 리본으로 묶었고 등이 훤히 드러내는 탱크탑으로 시원한 느낌을 연출했다. 큰 귀걸이, 목걸이, 벨트 등 비교적 조화로운 패션을 선보였다
 ★...가수 조앤을 닮은 소녀. 전반적인 컨셉트가 섹시보다는 큐티. 표정 뿐만 아니라 의상 자체에서도 귀여움이 풍긴다. 한쪽 어깨를 드러냈지만 야해보이지 않고 옆 집 동생 같은 느낌을 준다

 ★...배꼽티와 청바지로 맞춰입은 친구. 거리 응원에서 자주 볼수 있는 의상 컨셉트지만 단순함을 씻기 위해 페이스 페인팅까지 더했다. 한 명은 태극기를, 나머지 한 명은 한반도 지도를 얼굴에 새겼다. 훤히 드러난 배꼽 옆에도 페인팅으로 한껏 멋을 냈다
 ★...레이싱걸 장은정. 한국-가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서울광장을 찾았다. 레이싱걸과 K-1걸로 활약한 장은정은 이날 섹시한 의상으로 카메라 플래시를 받았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몸매. 작은 머리에 긴 팔·다리, 잘록한 허리가 돋보인다. 탱크탑은 배 주위를 살짝 드러내는 정도. 카우보이식 패션을 시도했다. 털모자, 선글래스, 귀걸이가 평범하지 않은 패션 감각을 말해주고 있다

 ★...박지성을 열렬히 사랑하는 두 소녀. 너무 사랑했을까. 자신들이 직접 박지성 캐릭터를 넣은 반팔티를 만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고. 뒤는 태극기를 반으로 나눈 이색 그림. 커플에게 추천할 만한 옷이 아닐까?
 ★...태극기 열풍이 거세다. 여기 저기서 태극기가 휘날린다. 서울 광장에 나타난 세 소녀가 똑같은 상의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 필승 코리아'라는 문구가 새겨진 상의 한 가운데는 태극기가 부착됐다

 ★...태극기로 가슴과 배를 가렸다. 한 명은 핫팬츠로 멋을 냈고 다른 한 명은 붉은색 청바지로 '붉은 물결'에 동참했다. 이색적인 의상 때문인지, 곳곳에서 인터뷰 요청이 쏟아졌다. 두 소녀 왈 "저희 좀 그만 찍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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