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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의 손 (God's hand) 上, 中, 下 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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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봉균 [baeyoakim] 쪽지 캡슐

2006-06-14 ㅣ No.100806

 

 

 

 신(神)의 손 (God's hand)


 

  1986년 5월 31일~6월 29일 31일간 멕시코에서는 1970년에 이어 사상(史上) 처음으로 같은 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월드컵대회(13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는 축구 신동(神童) 마라도나의 맹활약(猛活躍)에 힘입어 1978년 우승(優勝)에 이어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당시 25세의 젊은 나이인 마라도나는 브라질의 축구 황제(皇帝) 펠레에 필적할 만한 선수로 평가(平價) 받았고, 그에 걸맞는 최고(最高)의 기량(氣量)을 아낌없이 발휘(發揮)하였습니다. 세 번째 준 준결승전(準 準決勝戰)에서 유럽의 강호(强豪) 잉글랜드와 남미(南美)의 자존심(自尊心) 아르헨티나가 만났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주장(主將)은 마라도나 였습니다. 전반전(前半戰)은 양 팀 득점(得點)없이 0 : 0으로 끝났습니다. 후반전(後半戰)에서 마라도나는 두 골을 넣습니다. 후반 6분이 경과(經過)되었을 즈음 동료선수(同僚選手) 발다노가 문전(門前)으로 띄운 공이 헤딩하기 위해 튀어 오른 마라도나의 왼손에 맞고 그대로 골인 되었습니다.


 주심(主審)은 골을 선언(宣言)했습니다. 부심(副審)도 미처 이를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골키퍼 쉴튼을 비롯한 잉글랜드 선수들이 이에 불복(不服)하고 마라도나의; 핸들링을 주장(主張)했지만 받아드려지지 않았습니다. 마라도나의 두 번째 골은 먼저의 어정쩡한 골과는 달리 축구 천재의 (天才)의 면모(面貌)를 수십억 세계만방(世界萬邦) 축구팬들에게 여지없이 과시하는 묘기(妙技)의 절정(絶頂)이었습니다.


 이 날 마라도나의 두 번째 골은 지금까지도 축구 역사상(歷史上) 최고의 골로 인정받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후반 10분 마라도나는 미들휠드에서부터 ‘단독 드리블’의 현란(眩亂)한 곡예(曲藝)를 시작했습니다. 앞을 가로막는 잉글랜드 선수들을 신들린 듯 하나 하나 헤쳐나갔습니다. 최종 수비(最終 守備)와 골키퍼까지 제친 마라도나는 가볍게 슛 ! 골인 시켰습니다.


 잉글랜드는 리네커가 후반 36분 한골을 만회(挽回)하였으나 2 : 1로 아르헨티나에게 패(敗)하여 탈락(脫落)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記者會見)에서 핸들링의 논란(論難)을 불러 일으켰던 자신(自身)의 첫 골에 대해 “그것은 나의 손이 아니라 '신(神)의 손(God,s hand)‘이었다.”라고 말해 ’축구 신동(神童)‘외에 ’신(神)의 손이란 별명(別名)을 얻었습니다.

 

 

         *                              *                              *                              *                              *



 1952년 벽두(劈頭), 극진공수(極盡空手)의 창시자로 일본 무도계(武道界)를 평정(平定)한 후 더 이상 국내(國內)에는 상대(相對)가 없어 무료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최배달(崔倍達), 일본 명 大山倍達(오야마 마스다츠)에게 한 장의 전보(電報)가 배달(配達)되었습니다. 와카마스라는 프로모터(스포츠 흥행사)가 보낸 것인데 이 전보로 인하여 최배달과 극진 가라데가 오늘날의 명성을 얻게 되었으며, 1952년은 최배달의 세계무도대전(世界武道對戰)의 원년(元年)으로 기록되는 해가 되었습니다.


 전보의 내용(內容)은 “미국으로 건너와 프로레스링 시합장(試合場)을 순회(巡廻)하며 링 위에서 동양무술(東洋武術)인 가라데의 시범(示範)을 보일 의사(意思)가 없느냐?” 였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심심하던 차에 극진 가라데를 바깥세상에 널리 알릴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다기에 흔쾌(欣快)히 수락(受諾)했습니다. 와카마스의 안내로 일본 프로 유도(柔道)의 시조(始祖) 엔도와 함께 최배달은 L.A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무도(武道)로 단련된 최배달 이었지만 처음 타보는 장시간(長時間)의 비행(飛行)으로 인하여 극심(極甚)한 멀미로 고생고생하며 녹초가 다 되어 미국에 도착(到着)했습니다. 쉴 틈도 없이 짜여진 스케쥴에 맞춰 프로레스링 시합의 오프닝 이벤트로 링 위에 올라 가라데의 시범을 보였습니다. 가다(품새)와 격파를 선 보였는데, 당시만 해도 동양무술에 문외한(門外漢)이었던 미국인(美國人)들에게는 놀라운 충격(衝擊)이었습니다.


 그의 신기한 마술(魔術)같은 격파시범(擊破示範)을 TV로 시청(視聽)한 많은 사람들이 놀라기도 했거니와, 미국 各地에서 그의 격파시범을 요청(要請)하는 초청장(招請狀)이 날아들었습니다. 바빠진 일정(日程)에 맞춰 전국을 순회(巡廻)하며 시범을 보이던 중 아이오와 주(州)에서 일이 벌어졌습니다. 격파시범 중 전(前) 미국 프로레스링 챔피언이었던 다크 릴과 시비가 붙어 최초(最初)로 극진 가라데와 프로레스링이 완전 무규칙(無規則) 룰로 한판 붙게 된 것입니다.


 시합(試合)의 발단(發端)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이 날도 최배달은 레스링 본 게임전 오프닝 이벤트로 링 위에 올라가 가다와 격파 시범을 보였습니다. 먼저 가다(품새) 시범이 있자 관중(觀衆 ,특히 레슬러)들은 킥킥대며 “뭐 저런 춤이 다 있냐?” 면서 “음악을 틀어줘라!”고 야유(揶揄)를 보냈습니다. 벽돌격파 시범 때 최배달이 쉽게 깨자, 다크 릴이 자기도 한번 깨 보겠다고 나섰다가 손만 다치고 말았습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못 참겠다는 듯이 “한 번 붙어 보자!”고 도전(挑戰)했습니다.


 다크 릴 선수(選手)는 키가 2m에 육박하고 몸무게도 130Kg이 넘는 거한(巨漢)이었습니다. 키 175Cm에 몸무게 70Kg에 불과(不過)한 최배달과는 도저히 상대(相對)가 될 것 같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시합을 알리는 ‘공‘이 울리자 두 팔을 벌리고 거대(巨大)한 산(山)처럼 다가왔습니다. 처음에 다크릴의 손에 잡혀 내동댕이쳐졌지만 유도(柔道)의 고단자(高段者)이기도 한 최배달은 낙법(落法)으로 가볍게 일어났습니다. 다시 자신을 붙잡으려고 접근(接近)하는 다크 릴의 가슴 쪽으로 파고 들어가면서 손가락 두개를 이용한 이지관수로 눈을 찌르고, 낭심(囊心, 거시기)을 걷어 찬 후 정권(正拳)을 가슴에 몇 번 내 질르자 다크 릴은 실신(失神)한 채 피떡이 되어 고목처럼 뒤로 넘어 갔습니다.


 다크 릴 선수와의 시합(試合)을 시작으로 최배달은 11개월간 미 전역(美 全域)을 순회하며 250여명의 레슬러들과의 대결(對決)에서 무패(無敗)를 기록하게 됩니다. 많은 시합 중에서도 시카고에서 벌인 인디언계 레드 아이(Red eye)와 벌인 일전(一戰)이 가장 힘들고도 인상(印象)에 남는 경기(競技)였습니다. 레드 아이는 2미터가 넘는 장신(長身)에다가 몸무게가 150Kg이 넘는 거인(巨人)이었습니다. 그는 현(現) 북미(北美) 프로레스링 챔피언으로서 ‘헤드 락’이 특기(特技)이고 싸움에 임(臨)하면 두 눈이 붉게 물든다고 하여 링 네임이 붉은 눈(레드 아이)로 불리우는 무시무시한 사나이였습니다.


 더군다나 그날 시합이 벌어진 링은 보통 보아오던 링이 아니라, 링의 로프가 가시철망으로 되 있는 그야말로 목숨을 건 지옥(地獄)같은 시합장(試合場)이었습니다. 링 아나운서의 양(兩) 선수 소개(紹介) 멘트가 끝나고, 시작(始作)을 알리는 공이 울렸습니다. 레드 아이가 돌진(突進)해 오기 시작했습니다. 최배달은 반사적(反射的)으로 몸을 날려 수도(手刀)와 정권(正拳), 발차기를 레드아이의 육중(肉重)한 몸을 향해 날렸습니다. 그러나 웬걸 마치 고무에 대고 치고 차는 것과 같이 튕겨나가 버렸고 레드 아이는 그 틈을 파고들어 헤드 락을 걸어왔습니다.


 레드 아이의 강철(鋼鐵)같은 힘센 팔에 목이 감겨버린 최배달은 숨이 막혀 실신(失神)할 지경에 이르렀고, 일방적(一方的)으로 코너로 몰리자 가시철망 로프 줄이 등을 찔러댔습니다. 패배(敗北)가 눈앞에 보이는 절망적(絶望的)인 순간(瞬間), 최배달의 눈에 레드 아이의 비어있는 옆구리가 들어왔습니다. 절호(絶好)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전광석화(電光石火)같은 최배달의 정권(正拳)이 포탄(砲彈)처럼 날아가 레드 아이의 옆구리에 작렬(炸裂)했습니다.


 그 순간(瞬間). 기세등등하던 레드 아이가 멈칫하며 옆구리를 움켜쥐고 주춤주춤 뒤로 물러섰습니다. 엄청난 데미지를 받은 듯 헐떡거리며 휘청거리고 있었습니다. 레드 아이가 뒷걸음치는 순간, 최배달의 몸이 허공(虛空)을 날았습니다. 레드아이의 대퇴부(大腿部)를 찍으며 공중으로 다시 솟아올라 회전하면서 머리를 향해 강력한 발차기를 꽂아 넣었습니다. 최영의의 또 다른 비장(秘藏)의 특기(特技)인 회전삼각(回轉三角)발차기(트라이앵글 킥)이었습니다. 레드 아이가 들것에 실려 나가고 최배달의 승리가 선언(宣言)되었습니다.


 피 튀기는 시합이 끝나자 관중석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여성관중(女性觀衆)들이 지르는 비명(悲鳴)소리와 함께 일순(一瞬) 정적(靜寂)속에 빠져 들었던 경기장(競技場)은 “쪽발이 놈 죽여라 !”하는 고함소리와 함께 빈병과 각목이 난무(亂舞)했습니다. 가까스로 라커룸(선수 대기실)로 돌아온 최배달은 현지 레슬러들과 신문기자들에게 둘러싸였습니다. 흥행(興行)에 관여하고 있던 마피아들도 가세(加勢)했습니다. 레드 아이와의 대결에서의 승리(勝利)가 운(運)이나 속임수가 아니라 무도(武道)의 힘이었다는 것을 증명(證明)하기 위해서는 이들에게 뭔가 보여줘야만 했습니다.


 수도격파(手刀擊破)로 맥주병(麥酒甁)의 병목만을 날리는 고 난이도(高 難易度)의 묘기(妙技)의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몇 병으로 할 것이냐가 또 문제가 되었는데 처음에는 다섯 병만 하자구 하다가 마피아의 입김이 들어가 병의 수는 무려(無慮) 열두 개로 늘어나 버렸습니다.  맥주병 병목 날리기는 힘만으로는 안돼는, 기(氣)의 작용(作用)이 병목을 향해 나는 수도(手刀)에 실리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는 고 난이도(高 難易度)의 매우 위험(危險)한 기술로 잘 못하면 병목과 함께 손가락도 날라가 버린다고 합니다.


 중인환시(衆人環視) 리에 최배달은 호흡(呼吸)을 조절(調節)하고, 기(氣)의 작용을 극대화(極大化) 하기 위하여 정신집중(情神集中)에 들어 갔습니다. 그의 머리 속에 날아가는 병목이 보였고, 동시(同時)에 힘찬 기합(氣合)소리와 함께 그의 수도(手刀)가 바람을 가르며 열두개의 병목을 향해 날았습니다. 기(氣)가 실린 수도(手刀)에 병목이 하나, 둘 날아가기 시작했고, 마침내 열 두번째 병목이 허공(虛空)을 가르며 날아갔습니다. 누군가의 입에서 한마디의 외침이 터져 나왔습니다. “Oh ! god's hand" 잠시 후(暫時 後)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외쳤습니다. 당신은 ”신(神)의 손, God's hand 입니다.“   



          *                              *                              *                              *                              *



 최배달님의 본래(本來) 이름은 최영의(崔永宜)로 1923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는 겁이 많아 동네 아이들 특히 일본(日本) 아이들로부터 놀림을 받았다고 합니다. 부농(富農)이었던 부친(父親) 최승현은 심약(心弱)한 아들에게 집안의 하인(下人)으로부터 무술(武術)을 배우도록 했습니다. 1938년 최배달은 어릴 적부터 꿈꾸던 조종사(操縱士, 파일럿)이 되기 위해 부모님의 반대(反對)를 무릅쓰고 홀로 현해탄을 건넜습니다.


 1939년 야마나시(山梨) 소년항공학교에 입학(入學)하면서 처음으로 가라데에 입문(入聞)한 최배달은 그 해에 초단(初段)이 되고 20세에 4段 이 됩니다. 1945년까지 군대(軍隊)와 대학(大學)에서 여러 문파(門派)의 가라데를 계속 수련(修鍊)한 그는 1945년 일본의 패망(敗亡)을 맞이합니다. 춥고 배고픈 낭인생활(浪人生活)을 보내던 최배달은 어느날 도꾜 시부야 공원에서 위험에 처했던 야쿠자 보스를 구출(救出)하게 되어 6개월간 그의 경호원(警護員, 보디가드)로 활동하다가 야쿠자들의 방탕(放蕩)한 생활에 회의(懷疑)를 느끼고, 본인(本人)의  무도 완성(武道 完成)을 위해 (入山修道)를 결심(決心)하게 됩니다.


 산세(山勢)가 험하기로 유명(有名)한 기요즈미 山에 들어간 최배달은 한쪽 눈썹만 번갈아 밀어버리며 무술단련(武術鍛鍊)의 의지(意志)를 불태웠습니다. 내공(內攻)을 쌓기 위하여 폭포(瀑布)아래에 가부좌(跏趺坐)를 틀고 앉아 쏟아져 내리는 차가운 계곡(溪谷)을 맞으며 정신통일(情神統一)을 하고, 외공(外攻)의 힘과 기술을 연마(鍊磨)하기 위하여 두 손가락만으로 물구나무를 서고 소나무 등걸을 발로 차고 주먹으로 쳐서 부러뜨렸습니다. 10개월간의 입산수도(入山修道) 중 30만 번의 이지관수(二指貫手두 손가락으로 눈 찌르기)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경공(輕攻)을 이루기 위하여 모래주머니를 발목에 감고 가파른 산비탈을 오르고 바위 사이를 건너뛰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렸습니다.


 미친 듯이 뛰고, 차고, 격파(擊破)를 했습니다. 그의 온 몸은 살아있는 무기(武器)가 되어갔고 두 눈은 야수(野獸)와 같은 안광(眼光)을 뿜어냈습니다. 간혹(間或) 산에 오르던 그 지방 사람들은 그를 마주치면 달아나기가 바빴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기요즈미 산의 도깨비”라 불렀습니다. 훗날 기요즈미 산은 극진 가라데의 성지(聖地)가 됩니다. 10개월간의 입산수도(入山修道) 끝에 극진(極盡)의 경지(境地)를 이룬 최배달은 하산(下山)하여 극진공수(極盡空手)를 창시(創始)하고 일본무도계(日本武道界) 평정(平定), 47마리의 맹우(猛牛)와의 싸움, 250명의 미국 프로레슬러와의 시합에서의 전승(全勝), 세계의 100여명의 각종무술고수(各種武術高手) 정벌(征伐)의 첫 발자국을 내딛게 됩니다.  

 

 

(네이버 검색, 칠색접영님의 ‘불굴의 무혼(武魂)’을 참조하고 제가 알고 있던 지식을 보태 작성하였습니다.)





                                                             

                                                                            - 끝 -

 

 

 

 

 

 

시인의 마을 - 정태춘
 
 
시인의 마을 - 정태춘
 
창문을 열고 내다봐요
저 높은 곳에 우뚝 걸린 깃발 펄럭이며
당신의 텅 빈 가슴으로 불어오는
더운 열기의 세찬 바람
 
살며시 눈 감고 들어봐요
먼 대지위를 달리는 사나운 말처럼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 가쁜 벗들의 말 발굽 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 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 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이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오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가는
고행의 수도승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마을에 밤이 오는 소릴 들을 테요
 
우산을 접고 비 맞아봐요
하늘은 더욱 가까운 곳으로 다가와서
당신의 그늘진 마음에 비 뿌리는
젖은 대기의 애틋한 우수
 
누가 내게 다가와서 말 건네 주리오
내 작은 손 잡아 주리오
누가 내 운명의 길 동무 돼 주리오
어린 시인의 벗 돼 주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이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오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 가는
고행의 수도승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마을에 밤이 오는 소릴 들을 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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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상(shinada) (2005/10/14) : 다행이 앞으로 나란히는 안한다.......
신희상(shinada) (2005/10/14) :
신희상(shinada) (200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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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상(shinada) (2005/10/14) :
배봉균(baeyoakim) (2005/10/14) : 야~ + 와~ 미카엘 학생이 일등으루 출석하구...증말 희귀한 자료 이미쥐 20개나 올렸네...ㅇ...기특해라...최배달 님의 호적등본에다가 친필 휘호까징...극진 공수도 大山館長 님의 블랙 벹트 이미쥐두 있군...요...첫 번째 이미쥐는 태국의 무에타이(킥 복싱) 선수와의 시합같구...요...
배봉균(baeyoakim) (2005/10/14) : 세 번째 이미쥐가 몸무게 800Kg이나가는 검은 투우 라이텐구의 뿔이구나...디게 크다...최배달과의 대결에서 뿔이 날라갔쥐...으 무시라~! 최배달의 수도(手刀).
배봉균(baeyoakim) (2005/10/14) : 네 번째 이미쥐...수도루다가 맥주병 목 날리기...안 날라가문 손이 무지 앞구..잘 못하다간 손가락두 같이 날라간대...요...글쎄.
배봉균(baeyoakim) (2005/10/14) : 여덟 번째 이미쥐...부인 홍순호 여사와 함께...
이옥임(okim1066) (2005/10/14) : 마라도나의 두 번째 꼴 저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그 시합 때 제 눈엔 다른 선수들은 들러리에 불과해 보이더군요. 그렇게 무력해 보일 수가 없었어요. 최배달님 일대기는 소들에겐 그야말로 우이독경이긴 한데 열 뿔 솟겠어요. ^^* 그런데 난 왜 까맣게 모르고 살았지? 우쒸!! 졸라 열난다. 밥 많이 먹었더니 열이 삭았네요. 그래서 꼬리 다듬어서 다시 올립니다.헤헤헹~~
박혜서(phs55) (2005/10/14) :
배봉균(baeyoakim) (2005/10/15) : 와~ 요안나 학생 꼬리글 올리는 수준이 쪼깨 높아졌네...ㅇ...이뽀라...꼬리글 마다 사자성어가 들어가구.헤헤헹~~
배봉균(baeyoakim) (2005/10/15) : 눈이 맑은 젬마 개근생이 올린 흰머리 독수리 넘 이미쥐 멋있따~...눈두 맑아 보이넹...低山 교수으 타법이 독수린디...기래서 올렸쥐...요?...다 알어...요...ㅎㅎ
장정원(dizimon) (2006/01/25) : 교수님 간만에 1등입니다. 새해 인사도 못드리고 조교 노릇도 못하고... 요즘 준비하고 있는게 쫌 있어서 괜시리 바쁩니다!!! 참 사진에 배꼽이 넘 많은 것 같네요^^
배봉균(baeyoakim) (2006/01/25) : 젊구 더 예뻐지구 머리 조쿠 똑똑한 엘리사벳 조교...을매만이야...더 예뻐질랴구 入山修道했쥐? 下山 하려문 쪼깨 바쁜 법이야...ㅎㅎ...엘리사벳 말듣구 배꼽을 깨끗이 지웠어^^
배봉균(baeyoakim) (2006/01/25) : 쫌 만 참구 있으문 박사 조교 두게 생겼나부다...ㅎㅎ
신희상(shinada) (2006/01/25) :
권태하(domini0727) (2006/01/25) :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길 빕니다.
배봉균(baeyoakim) (2006/01/26) : 미카엘 학생...구름국화에 호랑나비까징...
배봉균(baeyoakim) (2006/01/26) : 권 선배님 학생...지가 먼저 드려야 할 말씀을 해 주셨네요...권 선배님 가정에두 만복이 깃드시길 빕니다.
박영호(park05) (2006/01/26) : 설 명절 잘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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