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자동차 전문 잡지 JD 파워가 며칠전 발표한 내용이 다음과 같이 신문에 실렸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품질이 초기 품질 평가에서 3등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1위와 2위는 사실상 소량 생산하는 고급차종이라 대량생산 브랜드 중 우리나라차가 세계 1위가 되는 셈입니다. 2004년 [쏘나타]가 일부 차종에서 1위를 한적이 있지만 이번은 수출한 전 차종에 대한 종합 평점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대우 자동차, 쌍용자동차가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추어 왔었지요. 그러나 지금은 현대가 주축을 이루고있으니, 우리나라의 자동차 생산업체는 현대자동차라고 대변할 수 있겠지요. 현대 자동차의 정몽구 회장은 취임당시 서울 본사에 [품질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크레임을 받게 했다고 합니다. 고객 민원을 직접 받아 품질향상을위한 관리시스템을 작동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기 시작했지요. |
볼트 넛트를 조이는 횟수까지 규정한 작업 매뉴얼을 생산 현장에 돌렸답니다. 숙련된 감각에 기대온 조립 공정을 표준화해서 불량율을 더 낮추려는 노력이었지요. 2000년 이후 미국 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여준 것도 이렇게 다진 결과이며, 또한 자신이 스게 됐다고 합니다. 고 정세영 회장은 자서전에서 [75년 최초의 국산 모델인 포니 1호를 개발할 당시 우리나라의 자나 계측기 눈금이 부정확해서 도면대로 부품을 깍고 조여도 이가 맞질 않았다]고 했답니다. 현대 자동차가 [싸구려]라는 오명을 벋고 품질이 좋다는 현대로 세계에 인정 받기에 이르렀으니 초창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의 감회가 남다를 것입니다. 2004년 BBC의 태평양 연안국 자동차 탐방 프로그램에서 [담배 한갑 보다 더 싸구려인 차는 모두 한국산]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뼈를 깎아내리는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