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는 글
제가 근래 오십견 고통으로 통증을 참지 못하고 시달림을 받던 중, 배 봉균(요아킴)형제님의 게시 글 “역사적 교훈(101085)” 꼬리 글에 호소를 한 바 있습니다. 정 정애(안젤라)자매님께서 그 내용을 아시고는 답변글로 자세하게 “오십견 무엇인가 ... 그리고 그 예방법은~~” 과 “오십견 예방과 치료를 위한 체조” 의 유익한 자료를 올려주셨습니다.
제가 고생한 체험담과 좋은 말씀을 해주신 분들, 그리고 앞으로도 통과의례정도로 알고서 체험 하셔야 할 분들을 위하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심심풀이 땅콩 정도로 보아주시기를 바라며 아울러 도움 말씀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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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은 병원에 가셔서 원인을 알고 치료하시면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아픈 부위에 바로 약물을 주사 놓아서 치료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오십견이 근육이 아픈 병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뼈가 아픈 병이 원인이라고 하며, 느낌은 근육의 통증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그렇게 말을 하는가 봅니다.
○ 오십견
-일반적으로 오십견이란, 정 안젤라 자매님 말씀대로 오십견은 50세에 많이 온다고 해서 오십견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최근에는 유아부터 시작해서 20대에도 많이 오는 병이 되었다고 합니다.
-흔히 어깨를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 특히 팔을 올릴 수 없는 상태를 말 하고 의학용어로는 “유착성 견관절염”이라고 하며 “동결견”이라고도 합니다.
○ 유착성 견관절염의 징후
-양팔을 하늘을 향해 뻗어 보십시오.
-앞으로 나란히 해보십시오.
-몸 옆으로 팔을 뻗어 올려보십시오.
-등의 지퍼를 내려 보거나 바지 뒤 호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 보십시오.
-양팔을 뒤로 돌려 손을 깍지 껴 보십시오.
☞위의 사항에 지장이 있다면 유착성 견관절염에 걸렸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다른 이상을 알아내기 위해 사진을 찍을 수도 있는데, 근육이나 인대 손상, 목 디스크 등으로 장기간 팔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병과 구분하기 위함입니다.
☞근육이나 인대손상, 목 디스크 등으로 장기간에 걸쳐 움직이지 못할 때, 어깨 근육이 굳어질 수 있으나, “오십견은 어깨가 굳어지는 것이 아니고 단지 움직일 수 없는 것뿐입니다. 그래서 여러 각도의 사진을 찍게 됩니다.
○ 진행과정
-1단계는 통증의 단계로서 어깨는 심한 통증을 느끼고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이는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으며 약 3개월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2단계는 유착단계로서 통증은 심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어깨를 더욱 못쓰게 되고 4~6개월간 지속되게 됩니다.
-3단계는 회복기로서 1~3개월간이며 그렇게 고통스럽지는 않으며 어깨를 약간만 움직이기도 힘들어집니다. 그러나 잠시 후에 어깨는 조금씩 풀리며 다시 어깨를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비록 어깨를 뒤로 충분히 돌릴 수는 없을지라도 이전보다 훨씬 많이 움직일 수는 있게 됩니다. 어깨 운동 범위는 증가될 지라도 때때로 통증은 있을 수 있습니다.
○ 치료방법
-운동요법, 물리치료, 약물복용, 국소주사들을 시행할 수 있으며 특히 아래와 같은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하기 전에 5~10분간 어깨 준비운동을 해야 합니다.
-어깨를 부드럽게 작은 범위의 운동을 해서 어깨를 풀어 주십시오. 그리고 목이나 등, 손, 팔꿈치 등의 부위도 같이 풀어 주십시오.
-따뜻한 패드나 얼음 팩을 어깨에 수 분간 대는 것도 통증을 줄이고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운동방법
-벽 오르기 : 벽을 마주보고 손을 벽에 댄 다음 마치 거미처럼 손가락으로 벽을 기어오릅니다. 손가락으로 조금씩 20cm 정도 오르게 한 다음 30초 정도 쉬기를 반복합니다. 할 수 있는 한도까지 손가락을 이용하여 벽을 오르십시오. 차츰차츰 높이 올라가도록 노력하십시오.
-추 운동 : 의자를 반대로 앉아서 겨드랑이를 의자의 등에 걸친 후 팔로 천천히 원을 그리면서 돌립니다. 처음엔 작은 원을 그리고 차츰차츰 큰 원을 그립니다.
-타월로 등 닦기 운동 : 양 손으로 타월의 끝을 쥐고 등 뒤로 돌려서 위 아래로 잡아당깁니다. 차츰차츰 당긴 후 양 손의 위치를 바꿔줍니다.
-양 손으로 타월을 잡고 높이 들기 : 양 손으로 타월을 높이 들어 팽팽히 한 다음 좌우로 당겨주기 운동입니다.
-철봉 운동 : 철봉에 매달리기 운동(심한 통증이 따름)
○ 오십견 예방과 치료를 위한 체조
정 정애(안젤라)자매님의 자료를 활용 하시면 좋겠습니다.
■ 오십견 체험담
50대에서 흔히들 오십견을 거치는 가운데, 심한 통증을 겪으면서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나을 때는 나도 모르게 언제 그랬느냐는 식으로 저절로 낫는다고들 얘기 한다.
오십견은 심한 통증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은 엉망이 되어가며, 통증을 이길 재간은 없다. 의외로 민간요법(구전요법), 한방요법, 을 많이 찾게 되고 “누가 어디가 좋다더라” 이야기 하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찾아간다.
춘천의 모 한의원이 침술이 용하다고 한다든가, 문산의 한의원은 척추교정과 수지침 그리고 침술이 용하다고 한다든가, 여주의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는 어떤 이는 지압이 일류라고 한다든가, 또 어떤 이는 봉침으로 유명하고......
이렇게 하다보면 돈과 시간이 같이 투자가 되어 그럭저럭 6개월이 흘러간다.
신체기능은 6개월이 지나면 회복단계로서, 견관절은 상당히 부드러워진다. 신체구조상 그리 되어 있는데도 사람들은 그것을 못 느낀다.
그러고는 용하다는 집을 찾아가서 열심히 치료를 받았더니 용케도 나았노라고 한다. 이렇게 해서 치료를 해준 사람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니까 그 사람은 정말 자기 기술이 좋아서 낫게 해준 걸로 착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또 양방에서는 각종검사를 시행한다. 먼저 가슴사진, 환부의 정면, 측면, 후면의 x선, 그리고 혈압을 체크하고...의사가 하는 말이 근육이 굳어지기 때문에 풀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물리치료실에 가면 그곳에서는 물리치료사가 기계적으로 움직이며 어디가 불편 하세요 한다. 물리치료사는 환부에 젤리를 고루 바르고 초음파 마사지를 시작하고, 이어서 전기(?) 마사지를 한다.
이렇게 해서 물리치료를 받고 근육이 부드러워지고 시간이 경과함으로서 낫게 되고... 여기까지가 모든 이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오십견은 근육통증이 아니라 뼈의 통증이라는 사실이다.
이 글을 쓰기 전까지의 나의 몸 상태는, 옷을 입지도 못하고 단추를 끼우지도 못하였으며 양말을 신지도 못했다. 물론 머리를 감는다거나 세수도 어려웠으며 모든 것은 한 손으로만 이뤄졌다.
겨드랑이를 조금도 떼어놓을 수 없는 심한 통증...억지로 떼어놓을라치면 내입으로 나오는 비명은 자지러진다. 밤에는 잠을 잘 수도 없었으며 뜬눈으로 한숨과 눈물로 밤을 지새웠다.
오십견의 증상은 환자마다 다양하나, 팔을 위로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운동의 제한과 함께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에는 숟가락질을 못할 정도로 악화되어 일상생활을 하는데 많은 제약이 따르게 된다.
나는 평소에 운동을 자주 하는 편이다. 하루일과중 스포츠클럽에서 보내는 시간이 평균 2시간은 된다. 열심 치 않을 때도 있지만 그런 날은 빠짐없이 목욕이라도 한다. 그렇게 가볍게 관리해주면 스트레스는 어느덧 사라진다.
지금으로부터 2주전! 왼쪽 팔에 약간은 거북한 결림 증상이 가볍게 왔다. 별로 관심을 두지 않고 운동을 하였고, 벨트마사지부터 시작하여 근육을 풀어주면서 “운동을 하면서 풀리겠지” 하고 생각했었다.
다음날은 골프스윙도 하고 팔뚝의 근력을 키워주기 위한 기구운동도하였다. 그런데도 통증은 점점 심하게 느껴진다. 이제는 아예 근육이 빨래 짜듯이 비틀어지는 통증을 느낀다. 아무래도 오십견 손님이 찾아온 듯했다.
나는 이때까지만 해도 나의 생각이 운동을 열심히 하면 오십견은 없는 것으로 생각했었다. 통증은 어제보다 심하다. 오늘은 왼쪽 팔을 중심으로 집중하여 운동했다. 철봉도 하고......
주위 분들에게 오십견 얘기를 하였더니 그것은 약이 없고 오로지 철봉에 매달려야 된다고 한다. 심한 통증으로 아프더라도 참고 매달려야지 그리 안하면 나중에 팔을 못 쓰게 된다고 엄포 아닌 엄포를 놓는다.
하루가 더해 지나갈수록 통증의 범위는 커져가고 행동반경은 줄어든다. 머리 위로 들어 올릴 수 있는 팔이 이제는 앞으로 나란히도 안 된다. 겁이 덜컥 나기 시작한다. 앞으로 1년을 고통 속에서 참아야 한다니 끔찍하기만 하다.
일주일이 지났다. 밤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이제는 팔을 전혀 쓰지 못한다. 나름대로 방법을 정하여 보았다. 먼저 병원에 예약부터하고, 운동을 못하는 대신 욕탕에서 뜨거운 물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찜질했다.
10일 째 되는 날, 병원에서 의례히 하듯이 x-ray검사부터 하잔다. 좌측 어깨를 중심으로 여러 각도로 4회 촬영을 하고 순번을 기다렸다. 내 차례가 되어 주치의께 다가가니 주치의가 사진 상으로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주치의가 며칠 되었느냐고 하여 10일 됐다고 말한 후, 오십견이라고 대체로 자가진단은 했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심한 운동으로 인한 근육파열이나 인대가 늘어났을 수도 있어서 그러니 필름에는 이상이 없느냐고 물었다.
주치의가 왼쪽 손을 들어보라고 한다. 어림도 없다. 옴짝달싹을 안한다. 주치의가 직접 나의 팔을 잡고서 위로 치켜 올리면서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라고 한다. 이렇게 하여 앞으로, 옆으로, 뒤로 돌려보고서는 오십견이라고 한다.
3주일분 약 처방을 해줄 테니 소화는 잘 되느냐고 묻는다. 거뜬하다고 했다.
훼스탈 골드(비 급여)와 Morniflu 350mg/T 각 1정을 매 식사 후 30분에 복용하라고 한다.
이렇게 하여 하루가 지나고 보니 상당히 부드러워졌다. 팔을 들어보니 앞과 옆으로 상당히 올라간다. 얼렐레~~! 기분이 이상해지네? 상당히 좋아졌던 것이다. 과연 약으로만 이렇게 좋아질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일주일 전부터 병행하여 해오던 것이 있었으니 찜질방 효과를 본 것 같았다.
“모니플루350”은 소염진통제이고 진통제로 통증을 없앴으니 효과를 보았고,
이용한 찜질방은 자수정방과 황토방 이었다.
자수정방 앞에 붙어있는 설명문을 옮겨본다. 자수정은 흙과 모래가 천만년 이상 지나오며 열수처리 되고 결정체는 신비의 보석이라고 하며 우주 프리 에너지 파워가 보석 중 최고라 했다.
또한 육각 분자구조가 완전하여 1초간 수백(32,786khz)에 해당, 규칙적인 진동발진을 하며 인체 대사작용에 크게 기여하고 한국과 일본 생명과학연구소 분석결과 인체에 가장 유익한 원적외선(8-9㎛)을 93%이상 다량방출하며
음이온 방출은 물론이고 최근 발견된 육방정계 자수정에만 파동 하는 D6에너지는 현대과학으로도 증명할 수 없는 신비의 에너지라 했다. 그래서인지 이곳에서 20분 정도 땀을 흘리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또 한군데 찜질방은 황토방인데, 원적외선이 풍부하고 인체의 유해성분을 빨아드리는 강력한 흡착력을 지니고 있어 체내에 해로운 성분을 흡수하고 제거해주는 해독제로서 신비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자수정 방은 심장강화, 위장병, 신경통, 기관지염, 관절염, 체내노폐물, 피부미용, 스트레스, 성인병, 건강관리, 마음안정 등에 좋다고 돼있으며, 황토방은 유해독소 분해제거, 천식해소, 허약체질, 피부미용에 좋다고 소개돼있다.
이곳은 집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어서 더욱 편리했고 멀리에서 차를 타고 이용하는 손님이 많으며, 여성 고객이 주를 이루고 있다. 나는 매일을 이곳에서 땀을 흘리고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받아들였으며 기분은 상쾌하다.
처방약을 복용하고 찜질방을 이용한 둘째 날에는 팔을 위로 올리는 것과 등 뒤로 돌리는 것 외에는 다 돌아간다. 계속하여 하던 방식대로 하였고 셋째 날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할 수 있었다.
오늘로서 오십견이 발병한지 이주일이 됐다. 이제는 위아래 뒤쪽, 모든 동작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팔을 비틀어도 보고 360도 자유자재로 회전을 시켜본다. 너무나도 신기할 정도로 잘 돌아간다.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