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癌)을 이기자...폐암(肺癌)편
1. 폐의 구조와 기능
■ 구조 : 폐는 바깥쪽으로는 가슴뼈와 늑골에 둘러싸여 보호받으며, 중앙에 심장을 둘러싸고, 바닥으로는 횡격막으로 둘러싸인 장기다.
폐는 공기가 드나드는 기도와 혈액이 지나가는 혈관으로 구성 되었고, 폐는 좌측 2개, 우측 3개의 엽으로 이루어져있다.
1). 기도 : 입과 코를 통한 공기는 기관으로 이어지며, 이어 좌 ․ 우 주기관지로 나뉘어 각각의 폐로 들어가게 된다.
2). 혈관 : 심장에서 폐로 들어가는 폐동맥은 산소가 적고 이산화탄소가 많으며, 폐에서 심장 쪽으로 나가는 폐정맥은 산소가 많고 이산화탄소가 적다.
3). 폐포 : 허파꽈리라고도 불리며, 기도와 혈관이 만나는 곳으로 포도 알이 달리듯 세 기관지의 끝에 약 3억 개의 폐포가 존재하여 여기에서 가스 교환이 이루어진다.
■ 기능 : 공기 중의 산소를 받아들이고 몸속의 이산화탄소를 배출 하는 기능을 한다.
2. 폐암이란?
폐와 기관지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통칭하는 용어로 대개 90%정도가 기관지에서 발생하며 우리나라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원인 중에서 가장 많이 차지한다. 남성이 여성보다 많이 차지하고 있다.
3. 폐암의 종류
1). 비소세포암 : 65~75%를 차지하고 일반적인 폐암이다.
2). 소세포암 : 15~20%를 차지하며, 주로 기관지나 세기관지에서 처음 발병한다. 대부분(80%)폐 중앙부에 생기고, 나머지(20%)는 말초에 생긴다.
4. 폐암의 증상
■ 폐의 내부에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초기 폐암의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따라서 폐암의 조기 진단이 어려워지며 폐암에 의한 증상은 크게 폐에 생기는 증상과 폐 이외에 생기는 증상으로 나뉘고, 폐 이외에도 전이에 의한 국소 증상과 폐암에서 분비되는 물질에 의해서 생기는 전신 증상으로 나뉘게 된다.
- 폐 증상 : 폐암의 진행으로 주위 기관지까지 커지면 기침, 가래 그리고 심하면 혈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 증상은 감기를 비롯한 대부분의 호흡기 질환의 증상과 비슷하여 기침, 가래 등이 1~2주 이상 되면 전문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 폐 이외 국소증상 : 뇌에 전이시 구토와 두통 등이, 뼈에 전이시 뼈 통증을 동반한다.
- 전신 증상 : 폐암이 더 진행되면 몸이 마르고 식욕이 떨어지며 체력이 급격히 나빠지게 되고 그 외에도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관을 누르게 되면 얼굴과 목, 팔이 부을 수 있고 뼈에 전이 되면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5. 폐암의 진단
■ 폐암의 진단방법은 폐암 자체를 진단하기위한 검사와 폐암 진단 후에 전신적인 전이 여부를 알기위한 검사로 나뉜다.
6. 폐암의 병기
■ 비소세포폐암은 진행 정도에 따라 초기인 1기에서 말기인 4기까지로 분류한다. 1기 폐암이란 암의 크기와 위치가 수술 가능한 범위이며, 임파선에 퍼져(이를 림프절 전이라고 함)있지 않은 것을 말하고, 2기는 1기 폐암이 폐 내부의 임파선까지만 전이 된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1기와 2기 폐암은 수술로서 완치를 바라볼 수 있는 비교적 초기 폐암이며, 3기 중에서 전이 정도가 심하지 않은 3A기도 수술 결과는 그리 좋지 않지만 수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이상인 3B기와 4기는 소위 말기 폐암으로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전체 폐암 환자의 약2/3가 여기에 해당된다.
7. 폐암의 치료
■ 폐암의 치료 원칙은!
1). 완치를 위해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사용하고
2). 완치가 불가능 하면 생명을 연장하도록 하고
3). 그것도 불가능하면 증상을 덜 하도록 한다.
완치를 위한 치료를 의학적으로 근치적 치료라 하며, 생명연장과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한 치료를 고식적 치료라 한다. 여기에서 우리가 주의해야할 점은 먼저 치료의 원칙을 세우고, 그 목적에 맞게 근치적 치료이면 부작용을 감수하면서도 치료를 강하게 할 수 있고, 고식적 치료라면 환자의 상태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치료를 시행해야한다.
폐암의 치료 방법에는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 등 세가지가 있고, 치료 목적에 따라 이 세가지 방법을 적절하게 섞어서 사용하게 된다. 동시에 두세 가지 방법의 치료를 시행 하는 것은 병행치료라고 한다.
8. 폐암의 예방
1). 금연
2). 일반적인 암예방 권장 사항
- 편식하지 말고 영양소를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한다.
- 황록색 채소를 위주로 한 과일 및 곡물 등 섬유질을 많이 섭취한다.
- 우유와 된장의 섭취를 권장한다.
- 비타민 A, C, E 를 적당히 섭취한다.
- 이상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과식하지 말고 지방분을 적게 먹는다.
- 너무 짜고 매운 음식과 뜨거운 음식은 피한다.
- 불에 직접 태우거나 훈제한 생선이나 고기는 피한다.
-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한 음식은 피한다.
- 술은 과음하거나 자주 마시지 않는다.
- 태양광선, 특히 자외선에 과다히 노출하지 않는다.
- 땀이 날 정도의 적당한 운동은 하되 과로는 피한다.
- 스트레스를 피하고 기쁜 마음으로 생활한다.
- 목욕이나 샤워를 자주하여 몸을 청결하게 한다.
★(미국 암 협회 권장사항이며 모든 암에 적용 됩니다.)
3). 식이 요법
■ 식이 요법만으로 폐암을 완치시킬 수는 없으나 균형 잡힌 식이는 암의 예방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A, C, E 가 암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보고가 있으며, 폐암에 딱히 좋거나 나쁜 음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소화가 잘 되는 모든 음식물들을 골고루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생활이 최선이다.
<대한암협회 자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