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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이효석과 이중섭의 닮은 점 - 용의 눈동자 시리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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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봉균 [baeyoakim] 쪽지 캡슐

2006-07-12 ㅣ No.101982

 

 

 

 이효석과 이중섭의 닮은 점

 

 

 

 오늘은 이효석 님과 이중섭 님의 닮은 점을 생각해 보면서 "용의 눈동자" 시리즈를

마무리 할까 합니다.

 

 

이효석 님과 이중섭 님은 다른 점도 있지만 닮은 점이 더 많습니다.

 

 

그 첫째로,  두 분은 일제 강점기의 암울한 시기에 태어 나시어 교육을 받고 활동

                 하시다가 젊은 나이에 요절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두분이 모두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이효석 님은 경성제대(현 서울대학교)에서

                 이중섭 님은 일본 유학을하여 공부하고, 조국에서 교편을 잡고

                 후진을 양성하며 당대에 천재성을 인정 받는 어느모로는

                 행복한 분들이셨읍니다.

 

두 번째로,  두 분은 빼앗긴 조국에서, 동족상잔의 소용돌이 속에서 젊음을 불사르며

                 주옥같은 작품들을 남기셨으며 그 작품들은 님들이 살아 계셨을 때 보다

                 돌아가신 후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끈질긴 목숨을 부지하면서 부도수표 남발하듯

                 작품을 찍어내어 부(富)를 축적하고 노추(老醜)를 들어내다가 세상을

                 뜨면 곧 잊혀지거나 욕을 듣는 자칭 대가와 천재들을 수도 없이

                 보아 왔습니다.

 

세 번째로,  두 분은 장르는 다르지만 다루셨던 소재나 작풍(作風)이 지극히 한국적

                 이고 소박하면서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과 교감하는 향토색 짙은 작품들

                 이라는 것입니다.두 분은 괜시리 어려운 주제나 정치적 이슈를 들고

                 나와 세상의 편을 가르고 분란을 일으키며 읽는 사람이나 감상하는

                 사람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고개를 갸웃둥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네 번째로,  태산명동(泰山鳴動)에 서일필(鼠一匹)(무엇을 크게 떠벌였는데 실제

                 결과는 작다는 뜻)이라는 말이 있듯이 중언부언, 횡설수설하면서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호랑이를 그리려다 고양이를 그려 세상의

                 웃음거리가 되고, 자기가 그린 그림이나 쓴 글에 대해

                 자화자찬(自畵自讚), 자필자찬(自筆自讚)하는 잘못을

                 두 분은 결코 하지 않았습니다.

 

다섯 번째로,  두 분의 닮은 점 중에 가장 큰 것은 용의 눈동자를 그리는 끝 마무리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님들은 정곡(正鵠 : 과녁의 한 가운데)을

                    찌르므로써 글의 변죽을 울리거나 그림의 개칠을 하지 않고

                    작품을 완성 했습니다.  아울러 두 분의 끝 마무리에는 독자들이나

                    감상하는 사람들의 가슴에 잔잔한 여운을 남겨 조용히 즐기게하는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 끝-

 

 

 

 

 

이강길
욕망을 그리는 화가 - Jack Vettriano
 
 
Elergy for a Dead Admiral - Jack Vettriano
Jack Vettriano의 그림 인생의 시작은 그리 평탄치 못했습니다.
1951년 스코틀랜드의 동부 해안 마을 출생.
열여섯의 나이로 광부가 되기 위해 학교를 떠나
스물한 살 때 양친이 선물해준 물감으로 처음 그림을 그리고
여가 시간에 혼자 독학을 했습니다.
그후 그의 그림을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14년의 세월이 지났지요.
Beautiful Loses 2 - Jack Vettriano
정확히 37세의 나이에 세상에 선보인 두 점의 그림이 시작이었습니다. 이미 결혼을 하고 직장과 집을 구하고 정착했던 그의 인생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난 것은... 그의 야망에 대한 압박으로 결혼은 파경을 맞았고, 직장은 그만뒀고, 스코틀랜드를 떠나며 Jack Hoggan(어머니의 처녀때 이름을 따서 지은)이라는 이름도 버렸습니다.
The Singing Butler 를 다시 한번 보실까요 사람들은 해변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춤을 추는 낭만적인 모습을 좋아하지만 사실 이것은 그의 인생에서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그런 이상적인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The Letter - Jack Vettriano
그의 그림에는 그가 살아왔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정작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이지만 스코틀랜드에서는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
Cocktails and Broken Heart - Jack Vettriano
자신의 환경을 경멸했으며,
간절히 떠나고 싶어했던,
art college 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고도,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했던
그래서 선물받은 물감으로 Vincent Van Gogh와 인상파 작가들의 그림을 베끼며
스스로 그림을 배워나갔던,
A Dancer for Money - Jack Vettriano
그림을 팔아보기까지 20년의 시간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해마다 200,000 파운드의 수입을 벌어들이고,
영국에서는 Gogh보다 더 많은 포스터가 팔리며,
대중으로부터 환영받고,
그래서 정작 평론가들에게서는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작가.
In Thoughts of You - Jack Vettriano
영화 "위대한 유산" 이 생각났습니다.
간절히 한여자를 원했던 'Finn'과 역시 성공한 화가로서의 꿈을 가진 이.
결국 가졌죠. 원하는 것을.
Jethro Tull 의 Elegy를 준비했습니다.
Dance Me to the End of Love - Jack Vettriano
The Missing Man II
The Missing Man I
Something in the Air
Sweet Bird of Youth
The Billy Boys
The Duellists
The Picnic Party
The Shape of Things to Come
Waltzers
An Imperfect Past
Bird on the Wire
The Drifter
Valentine Rose
Winter Light and Lavender
A Date with Fate
A Very Dangerous Beach
Amateur Philosophers
Back Where You Belong
Birth of a Dream
Bluebird at Bonneville
Elegy for a Dead Admiral
Midnight Blue
Mad Dogs
Oh Happy Days
 
 

 

 

On Natten - Monica Zetterlund
 

구갑회(kaglara) (2005/08/31) : 점심 시간인데..... 와우! 여기도 1등인 것 갑따!!! 그림 감상까지 잘 하고 갑니다.
박여향(cpark) (2005/08/31) : 두 분의 닮은 점은 진실, 순수, 사랑이라고 제 나름대로 생각해 봅니다. 배 교수님 좋은 글 잘 읽고 많이 배웠읍니다. 감사합니다.
이윤석(animation) (2005/08/31) : 배교수님이 분석하신 두분의 닮은 점을 하나 하나 음미하며 읽었습니다...^^ 도마형님보다 제가 더 이쁘죠...?^^
권태하(domini0727) (2005/08/31) : 교수님 글도 좋습니다만 강길 파비아노가 얹은 그림도 기막힙니데이.
신성자(socho) (2005/08/31) :

이순의(leejeano) (2005/08/31) : 저는 마지막의 글라라님의 꼬리그림... 로제 수사님이 훨 반가워서 어쩌지요? 교수님
장정원(dizimon) (2005/08/31) :
장정원(dizimon) (2005/08/31) :
장정원(dizimon) (2005/08/31) :
장정원(dizimon) (2005/08/31) :
이강길(u90120) (2005/08/31) : 이번 하계 수련회가서 바닷가에서 밤에 영화 "마더데레사"를 시청했는데...졸음이 얼마나 쏫아지던지...좋은 것은 깊이 들어가면 잠이 쏫아지나 봅니다. 미사를 해도..그렇고 성시간에도 그렇고,,예전에 성체강복..시간에도...피정을 가도, 또 묵주기도 5단까지 바칠때도 그렇게 잠이 쏫아집니다. 그러다가 성당에서 나오기만 하면 또다시 눈이 말똥말똥해지는 것이..참으로 신기하고...생뚱맞조?..ㅋㅋㅋ
장정원(dizimon) (2005/08/31) : 한국의 마더 데레사 수녀님이라 불리는 평화의 계곡 왕초 소피아 수녀님
이강길(u90120) (2005/08/31) : 아따 ~ 우리집 보다 반찬이 많네? 맛있겠다..
곽주만(kjm0417) (2005/08/31) : 교수님께서 대단원으로 올려주신 글에서 느낀 바가 많습니다. 좋은 강의로 기억하겠습니다.
정재훈(jhjung1868) (2005/08/31) : 죄송합니다, 오랜만에 출석도장 찍습니다. 요즘 조금 바빠서.......*^^*
신성구(xhak59) (2005/08/31) : 화룡점정(畵龍點睛)...이효석님, 이중섭님, 그리고...배봉균님...세분이 닮은점...첫 번째로..세 분은 괜시리 어려운 주제나 정치적 이슈를 들고나와 세상(게시판)의 편을 가르고 분란을 일으키며 읽는 사람이나 감상하는 사람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고개를 갸웃둥하게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신성구(xhak59) (2005/08/31) : 두번째로..세 분의 닮은 점 중에 가장 큰 것은 용의 눈동자를 그리는 끝 마무리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세분은 정곡(正鵠 : 과녁의 한 가운데)을 찌르므로써 글의 변죽을 울리거나 그림의 개칠을 하지 않고 작품을 완성 했습니다. 아울러 세 분의 끝 마무리에는 독자들이나 감상하는 사람들의 가슴에 잔잔한 여운을 남겨 조용히 즐기게하는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ㅎㅎ
신성구(xhak59) (2005/08/31) : 근데요 교수님~~두가지 다름점도 있시요~~머냐문요...첫 번째로는...물론 태산명동(泰山鳴動)에 서일필(鼠一匹)(무엇을 크게 떠벌였는데 실제 결과는 작다는 뜻)하지는 않았구요. 더더구나 중언부언 횡설수설로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호랑이를 그리려다 고양이를 그려 세상(게시판)의 웃음거리는 절대루 안됐슴다..
신성구(xhak59) (2005/08/31) : ....근디.... 교수님께서 호는 低山이며 하느님께서 지어주신 세례명는 요아킴...부모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은 배봉균...별명은 배봉君과 배고집...일본 아줌마들이 부르는 이름은 본사마...살아 숨쉬며 걸어다니는 백과사전...등...여서 물론 이름 등과 살아 숨쉬며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등은 맞는 말씀임다.
신성구(xhak59) (2005/08/31) : 결정적으로 ...일본 아줌마들이 부르는 이름이 '본사마'라... 이거는 사실과 전혀 다른 자화자찬(自畵自讚)이나... 자필자찬(自筆自讚)하신 겁니다. 이효석님과 이중섭 두 분은 결코 '효사마' '중사마'라 자랑 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로 다른점...두분은 성이 같은 '李'인데비해, 교수님만 '배'씨 성을 쓰시자나요... ㅋㅋㅋㅋ^^
이옥임(okim1066) (2005/08/31) : 신성구님께 교수님이 속으로 이러실꼬 가태요. "李~氏!!"
박난서(ab4fami) (2005/08/31) : 고등학교때 화가 이중섭이란 연극팀이 저희학교에 직접 찾아와서 공연을 한적이 있는데 배우들이 엄청 열연을 해서 아직도 인상에 남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여러분야의 공부를 할수 있어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이기종(lkj0550) (2005/08/31) : 신성구 형제님 맞아요 맞아.. 원래 제가 올릴려구 했던건데 그만...@ ~ 암튼 그랬으믄 "三李" 씨라 딱인뎅..^^ 글구요..샌님? 제가 오늘두 늦었는데요.. 거리가.. 이게 모냐구요? 몇시간을 한참동안 내려 왔잖아요? 그래서 힘들어 늦으거니깐.. 함 바 주세욤..^66^
박혜서(phs55) (2005/08/31) : 이효석님과 이중섭님의 닮은점을 교수님이 잘 정리해주셔서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림도 넘 멋지고.... 신성구 도마님의 꼬리글 아주~~ 재미있네요.ㅎㅎㅎ
배봉균(baeyoakim) (2005/09/01) : 구 글라라 학생~ 와우! 1등인 것 갑따!!! 점심은 '구갑회표 김밥'으루 드시겠쥐?
배봉균(baeyoakim) (2005/09/01) : 니꼴라오 학생~ 이번 강의에 느낀 바가 만타구? '용의 눈동자' 알았쥐?
배봉균(baeyoakim) (2005/09/01) : 다니엘 학생~ 요즘 조금 바쁘길 그나마 다행이쥐..마니 바빴으문 큰일 날뻔했네 그랴...근디 왜 그러케 바쁜 고야? 돈 버느라구 그러쥐?...돈 마니 벌었으문 알쥐?....슐하구 밥...ㅎㅎ
배봉균(baeyoakim) (2005/09/01) : 도마 과대푠 왜 시방 중언부언, 횡설수설 하구 있는 고야?..자꾸 그러니께 누가 그러드라...굿뉴스 자유대학 꼬리글 보문 닭살 돋는다구...ㅎㅎ...이효석님, 이중석님과 배교수의 첫 번째 다른 점...이중섭님 이효석님 살아계셨을 땐 배용준 님이 읎었자나...그러니께 본사마란 말두 읎었구...지금 살아계셨어바 두분이 일본 아줌마들 한테 중사마, 효사마루 불리우구 계실고 아닌감?...두 번째 다른 점은 맞는 고 같군...ㅎㅎㅎㅎ^^
배봉균(baeyoakim) (2005/09/01) : 글라라 학생~ 멀리 청주에서 출석 !...근디 고등학교 때...'화가 이중섭'이란 제목으루 연극 공연을 한게 아니라 '화가 이중섭'이란 연극팀이 왔었따 이고쥐...요? 늘 행복하세요 *^^*
배봉균(baeyoakim) (2005/09/01) : 얼짱 + 컴도사 요안나 학생~ 배교수가 신도마 과대표 한테 속으루 이러구 있따우..."李~氏 + 禹~氏 !!"
배봉균(baeyoakim) (2005/09/01) : 同 요아킴 학생~ 먼거리를 몇시간을 한참 내려오느라구 수고 몽땅 했시유...@ ~ 나두 올라가바야쥐...올라가는게 훨 힘든디...큰일났네...^99^
배봉균(baeyoakim) (2005/09/01) : 눈이 맑은 젬마 개근생~ 低山 교수의 본문...조교들의 이미쥐와 배경음악...학생들의 꼬리글 질문과 低山 교수의 답변...우리 굿뉴스 자유대학의 강의 모습이쥐요...봉숭아 학당과는 차원이 달라요...험 험
배봉균(baeyoakim) (2005/09/01) : 어머~! 저 위에 학생들의 꼬리글 질문이 또 있네...ㅇ...으이구~! 잠 다잤따~ 날밤까구...6시에 새벽미사 참례하구 이어서 레지오 주회가야 되겠네...오늘이 목요일이니깐...
배봉균(baeyoakim) (2005/09/01) : "두 분의 닮은 점은 진실, 순수, 사랑이라고 제 나름대로 생각해 봅니다."...역쉬 동갑내기 박여항 루가 학생은 달라...생각하는게...근디 그동안 무지 바뻤나 바...유?...오랜만에 출석한골 보니깐...^^
배봉균(baeyoakim) (2005/09/01) : 요셉 학생이 도마 학생 보다 더 이쁘쥐...슐하구 밥 살 때는...ㅎㅎ
배봉균(baeyoakim) (2005/09/01) : 권 선배님 학생~ "低山교수 글도 조취만 강길 파비아노가 얹은 그림도 기막히쥐...요?"...이고 저산 교수가 파비아노 집에가서 2,000여개의 이미쥐와 음악 중에서 골라온겁니다...몇시간 걸려서 찾았쥐...요...저산 교수으 본문과 딱 어우러지는 골루...^^
배봉균(baeyoakim) (2005/09/01) : 클라라 학생이 올린 이미쥐...로제 수사님의 어린이에 대한 사랑...^^
배봉균(baeyoakim) (2005/09/01) : 제노베파 열쉼생~저산 교수두 그래...요...근디 제노베파 열쉼생은 이미쥐 왜 안 올리는 고야...요?...디카를 소지한 오너 드라이버가...ㅎㅎ
배봉균(baeyoakim) (2005/09/01) : 젊구 더 예뻐지구 똑똑한 엘리사벳 조교가 '사랑'에 관한 이미쥐 다섯장 올렸네...ㅇ...이뽀라...마더 데레사, 마더 데레사와 김수환 추기경님, 선종하신 교황님, 한국의 마더 데레사 수녀님이라 불리는 평화의 계곡 왕초 소피아 수녀님.
배봉균(baeyoakim) (2005/09/01) : 잘 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이강길 파비아노 조교..팍 줄여서 촬리는 먹는고 빢엔 몰러~ 참으로 신기하고...생뚱맞게...ㅋㅋㅋ
남희경(nhk1961) (2005/09/02) : 늦은 출석하고 갑니다.계절학기 전문 수강생 레오입니다.
정정애(sunrider) (2006/03/28) :
배봉균(baeyoakim) (2006/03/29) : 안젤라 학생...벌써 벚꽃이 폈따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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