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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가요]길 / 최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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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6-07-15 ㅣ No.102066

 

길 / 최희준

1)
세월따라 가는 길에 멀지는 않았어도
돌아보면 자욱마다 사연도 많았다오
진달래 꽃 피던 길에 첫 사랑 불태웠고
지난 여름 그 사랑에 궂은비 내렸다오

2)
종달새 노래따라 한 세월 흘러가고
뭉게구름 쳐다보며 한 시절 보냈다오
잃어버린 지난 세월 그래도 후회는 없다
겨울로 갈 저 길에는 흰 눈이 내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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