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일 (화)
(녹) 연중 제22주간 화요일(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천국과 지옥

인쇄

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21-01-29 ㅣ No.98933

 

 

 천국 지옥 


한 노승에게
 어느 날 권세 있는 무사가 찾아왔다.
 "천국과 지옥의 차이를
 가르쳐 주십시오."

노승은 매우 마땅찮은 표정으로 답했다.
 "말해 줄 수야 있네만,
자네에게 그걸 이해할 만한 머리가 있나 모르겠네~."

무사는 불쾌감을 참으며 말했다.
 "무례하오. 당신이 지금 누구와 이야기하고 있는지 알고 있소?~."
목소리에 노여움이 묻어났지만,
노승은 깔보는 태도를
 안 굽히고 말했다.

별로 대단한 사람은 아닐 테지!..
자네는 어리석어서 그 사실을 모르는 것 같지만~.
무사는 분해서 몸을 떨었다

 그럴수록 노승은 한층 더 놀리는 투로 말했다.
 "저 허리에 찬 것은 검이라 부르는 물건인가?.
음식 자르는 칼처럼 보잘 것 없어 보이는군."

무사에게 더한 모욕은 없었다.
당장 칼로 목을 칠 기세로 검을 잡는 순간 노승이 말했다.

 "그것이 지옥이라네."
무사의 얼굴에 깨달음이 스쳤다.
스스로 다스릴 수 없는 마음이 바로 지옥이로다.
무사가 조용히 칼집에 칼을 꽂자 노승이 다시 입을 열었다.

 "그것이 바로 천국일세."

내가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없을 때가 '지옥' 이고,
내가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 때가 '천국' 이다.
행복하다, 불행하다,
좋다, 싫다,
이러한 모두가 마음의 문제이다.

내 마음을 내가 다스릴 수 있느냐 없느냐,
그것이 중요한 것이다.
누군가 나를 기억해주는 이가 있다는 건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누군가 나를 걱정해 주는 이가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가면/나한테 속지 마세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027 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98935 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 2021-01-29 강헌모
98934 기약할 수 없는 인생의 삶 2021-01-29 강헌모
98933 천국과 지옥|1| 2021-01-29 김현
98932 성실한 사람은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낸다|1| 2021-01-29 김현
98931 순대국 한그릇 '가슴찡한 글입니다'|1| 2021-01-29 김현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