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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불을 제게 붙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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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6-07-23 ㅣ No.102398



 

    '그 불을 제게 붙이십시오'

    당신께서 이 세상에 가지고 오셨던 그 불을 제게 붙이십시오. 예수님, 그 불에 제가 타서 당신 사랑의 제단에서 희생제물이 되게 하소서. 당신이 내 마음과 모든 이들의 마음을 지배하시고, 모든 이가 어디서든지 입을 모아 당신 사랑의 신비로 우리에게 보여주신 당신 사랑에 대하여 당신께 찬미와 축복과 감사의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 오상의 비오 신부 - ◎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사냥감을 발견한 개는 끝까지 그것을 쫓아간답니다. 그러나 사냥감을 보지 못한 개는 다른 개가 달리는 것을 보고 뛰다가 곧 멈춘답니다. 자기가 달리는 이유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끝까지 찾습니다.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가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구하면 얻고, 찾으면 발견하게 된다고 일찍이 가르쳐 주셨습니다. 성녀는 열심히 찾음으로써 주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가 열심히 찾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 없이는 끝까지 찾을 수도 없고, 사랑이 없는 마음으로 찾는 일은 허사일 것입니다. 사랑은 사랑만이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대중가요의 가사에도 있지 않습니까. “마음 없이 부르는 소리는 안 들려.” 우리는 우리가 추구하는 그 목표를 보았습니까? 끝까지 달릴 수 있습니까? 주님을 찾는 마음에 사랑이 있습니까?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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