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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키엘24~26장(예루살렘은 녹슨 솥이다. 아내의 죽음을 상징으로 삼다. 암몬에 내리신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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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은 녹슨 솥이다 24 1)야훼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때는 제구 년 시월 십일이었다.
2)"너 사람아, 오늘 날짜, 바로 오늘 날짜를 기록해 두어라. 이 날은 바로 바빌론 왕이 예루살렘 공격을 개시하는 날이다.
3)이 반역하는 족속이 어찌 될 것인지 비유를 베풀어 일러 주어라. '주 야훼가 말한다. 솥을 걸어 놓고 물을 부은 다음 고기를 썰어 놓어라.
4)좋은 고기를 다 썰어 넣어라. 넓적다리, 등심을 썰어 넣어라. 뼈다귀도 골라 채워 넣어라.
5)양도 살진 것을 골라 잡아 넣고 밑에 장작불을 지펴 뼈까지 흐물흐물하게 되도록 푹 삶아라.
6)주 야훼가 말한다. 무죄한 피를 흘린 이 망할 도성, 뻘겋게 녹이 슨 솥, 닦아 낼 수 없이 녹이 슬었으니, 그 안에 들어 있는 고기를 한 점 남기지 말고 꺼내어라. 주사위를 던져 골라 낼 것도 없다.
7)이 도성 안에서 참으로 무죄한 피가 흘렀다. 맨바위 위에 뿌려졌다. 흙으로 덮어 버릴 수 있도록 땅에 흘리지도 않았다.
8)진노하여 그 원수를 갚을 셈으로 내가 덮어 버릴 수 없도록 바위 위에 뿌리게 하였다
9)주 야훼가 말한다. 죄없는 피를 흘린 이 망할 도성, 장작 더미를 가려 놓을 터이니,
10)나무를 많이 넣고 불을 지펴라. 고기를 푹 삶아서 국물을 쏟아 버리고 뼈는 태운 다음
11)솥을 숯불에 올려 놓아 달구어라. 놋쇠가 달아 속에 있는 더러운 것이 타고 녹이 다 가시게 하여라.
12)아무리 해 보아도, 아무리 불에 올려 놓고 달구어도 녹은 가시지 않았다.
13)음행으로 더러워진 네 몸을 정하게 해 주려 하였지만, 너는 그 더러움을 벗어 정하게 되려 하지 않았다. 너는 끝내 정하게 되려 하지 않는다. 그런즉 나는 화를 터뜨리고야 말리라.
14)나 야훼가 선언하였다. 반드시 그대로 되리라. 가엾게도, 측은하게도 보지 않고 어김없이 이를 이루고야 말리라. 네가 걸을 길대로, 네가 행한 짓대로 너를 벌하리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아내의 죽음을 상징으로 삼다
15)야훼께서 나에게 이런 말씀을 내리셨다.
16)"너 사람아, 네가 보기만 해도 기뻐지는 네 사랑을 내가 이제 갑자기 앗아 가더라도 가슴을 치고 눈물을 흘리며 곡하지 말아라.
17)슬퍼하되 소니는 내지 말고 곡도 하지 말아라. 여느 때처럼 수건을 머리에 감고 신을 신어라. 수염을 가리거나 상가 음식을 차려 먹거나 하지 말아라."
18)나는 다음날 아침, 백성에게 이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 그 날 저녁에 나의 아내가 죽었다. 그 다음날 아침에 나는 분부받은 대로 하였다.
19)그러자 백성들은 나의 행위가 자기들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그 뜻을 말해 달라는 것이었다.
20)그래서 나는 백성에게 일러 주었다. "야훼께서 나에게 이런 말씀을 내리셨소.
21)'이스라엘 족속에게 일러라. 주 야훼가 말한다. 너희는 나를 섬기던 성소를 그것이 힘이 된다고 자랑하였고 보기만 해도 즐거워진다면 정을 붙였지만, 나 이제 그 성소를 욕되게 하리라. 또 너희가 버리고 간 너희 아들 딸들을 칼에 맞아 쓰러지게 하리라.
24)이 에제키엘이 너희의 상징이다. 너희는 그가 하는 대로 하여라. 이 말이 맞거든 내가 주 야훼임을 알아라.'"
22)그 때가 되면 나처럼 해야 한다고 나는 백성들에게 일러 주었다. 수염을 가리지 말고 상가 음식을 차려 먹지말며
23)여느 때처럼 수건을 머리에 감고 신을 신어야 하며 가슴을 치면서 곳하지 말라고 하였다. 자신들의 죄 때문에 망하는 줄 알고 서로 하소연이나 하라고 일러 주었다.
25)"너 사람아, 이 백성이 힘이 된다고 자랑하며 기뻐하고 보기만 하여도 즐거워져 애타 사모하던 것과 그들의 아들 딸을 빼앗기는 날,
26)바로 그 날로 도망쳐 와서 너에게 이 소식을 전할 자 있을 것이다.
27)그 날로 네 입은 열려 도망쳐 온 자와 말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다시는 벙어리 노릇을 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네가 그들에게 상징이 되리니 그제야 그들은 내가 야훼임을 알리라."
암몬에 내리신 말씀
25 1)야훼께서 나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2)"너 사람아, 암몬 백성들 쪽으로 얼굴을 돌리고 내 말을 전하여라.
3)'주 야훼의 말쓰을 들어라' 하며 암몬 백성에게 일러라. '주 야훼가 말한다. 나를 섬기던 성소가 짓밟히고 이스라엘 나라가 쑥밭이 되고 유다 족속이 귀양간 것을 보고 너희는 고소하다고 하였다.
4)나 이제 동방 백성으로 하여금 너희 나라를 점령하게 하리라. 그들은 너희에게 와서 천막을 쳐 정착하고는 너희가 먹을 곡식을 거두어 먹고 너희가 마실 젖을 빼앗아 마실 것이다.
5)라빠는 낙타 목자으로 만들고 너희 암몬 백성의 성읍들은 양떼가 노니는 마당으로 만들 것이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야훼임을 알게 될 것이다.
6)주 야훼가 말한다. 이스라엘 땅이 황폐해지자 너희는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며 속으로 고소하게 여겨 좋아하였다.
7)나 이제 너희에게 손을 뻗치리니, 너희는 뭇 민족들에게 약탈당하고 뭇 백성들 사이에서 뿌리가 뽑혀 세상에서 자취도 없이 사라질 것이다. 내가 너희를 이렇게 없애 버리리라. 그제야 너희는 내가 야훼임을 알게 될 것이다.
모압에 내리신 말씀
8)주 야훼가 말한다. 모압은 유다 족속도 별거 없다고, 다른 민족들보다 나을 것 없이 되었다고 떠들며 빈정거렸다.
9)나 이제 모압의 고지로 쳐올라 가 전국의 도시들을 허물어 버리리라. 나라의 자랑인 벳여시못, 바알므ㅗㄴ, 키랴다임을 헐어 버릴 것이다.
10)동방 백성으로 하여금 암몬 백성과 함께 모압을 점령하게 하리라. 그리하여 암몬 백성을 기억하는 민족이 없게 할 것이다.
11)이렇게 모압에 벌을 내리면, 그제야 모두들 내가 야훼임을 알게 될 것이다.
에돔에 내리신 말씀
12)주 야훼가 말한다. 에돔은 유다 족속에게 보복을 하였다. 그렇게 함으로써 벗을 수 없는 죄는 지었다.
13)주 야훼가 말한다. 내가 에돔에 손을 뻗쳐 사람도 짐승도 멸절시키리라. 데만에서 드단에 이르기까지 모두 칼로 쳐죽이고 황야로 만들리라.
14)내 백성 이스라엘을 시켜 에돔에게 보복을 하리라. 이스라엘은 나의 화가 풀려 시원하도록 에돔을 해치울 것이다. 이렇게 당하고 나면 모두들 나에게 보복을 당한 것임을 알리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불레셋에 내리신 말씀
15)주 야훼가 말한다. 불레셋은 이스라엘에게 보복을 하였다. 뿌리깊은 복수심에 불타 속으로 멸시하고 빈정거리면서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려고 하였다.
16)주 야훼가 말한다. 나 이제 불레셋 사람들에게 손을 뻗치리라. 그렛에서 온 자들을 멸절시키리라. 바닷가에 살아 남은 자들까지도 멸망시키리라.
17)내가 그들에게 보복을 하고 크게 벌을 내릴 것이다. 이렇게 나에게 보복을 당하고서야 그들은 내가 야훼임을 알게 되리라.'"
띠로에 내리신 말씀
26 1)제십 일 년 정월 초하루, 야훼께서 나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2)"너 사람아, 띠로가 이렇게 예루살렘을 조롱하였다. "야, 잘 됐다! 뭇 민족들의 관문이 부서졌구나. 그토록 흥청대더니 이제 폐허가 되었다. 그 관문이 이젠 내 차지가 되었구나.'
3)주 야훼가 말한다. 띠로야, 내가 너를 치려고 일어나면 바다물결이 부풀어 오르듯 수많은 민족들이 너에게 쳐올라 와
4)띠로성을 허물고, 망대들을 헐어 버릴 것이다. 나는 거기에서 만지까지도 쓸어 버리리라. 그러면 바위만 외롭게 남아
5)바다 가운데서 그물이나 말리는 곳이 되리라. 내가 선언하였다. 반드시 그대로 되리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띠로는 뭇 민족에게 약탈당하고
6)육지에 있는 위성부락의 주민들은 칼에 맞아 죽으리라. 그제야 모두들 내가 야훼임을 알리라.
7)주 야훼가 말한다. 나 이제 왕들을 거느린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을 북쪽에서 띠로에 불러 들이리라. 그는 기마와 병거와 기병들과 함께 대군을 이끌고 올 것이다.
8)그는 육지에 있는 위성부락의 주민들을 칼로 죽일 것이다. 너를 치려고 감시탑을 세우고 돌로 성벽을 쌓고
9)쇠몽치로 성벽을 뚫고 망대들도 헐어 버릴 것이다.
10)뚫린 서응로 들이닥치듯 성문으로 들어 가면, 뒤따르는 기마들 발굽에서 이는 먼지에 너는 묻히고, 말발굽 소리와 어울려 밀어 닥치는 병거 바퀴소리에 성벽이 흔들릴 것이다.
11)말발굽 아래 거리는 짓밟히고, 백성은 칼에 맞아 죽고 너희가 섬기던 거대한 석상들은 땅에 쓰러질 것이다.
12)재물은 털리고 상품들은 빼앗기겠고 성벽은 헐리고, 호화로운 저택들은 허물어져, 돌과 재목, 흙부스러기까지도 바다에 쓸려 들어 갈 것이다.
13)나는 너의 거문고 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않게 하시고 너의 요란한 노래를 그치게 하리니,
14)너는 벌거숭이 바위로 남아 그물이나 펴서 말리는 곳이 되어 다시는 재건되지 않으리라. 나 야훼가 선언하였다. 반드시 그대로 되리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15)주 야훼가 띠로에 말한다. 네가 함락되어 그 안에서 사람들이 다치고 죽고 하는 아우성 소리를 듣고 어찌 섬들이 떨지 않겠느냐?
16)바다의 지배자들은 모두 그 옥좌에서 내려 앉아, 조복과 수놓은 옷을 벗어 버리고 허름한 옷을 걸친 채 땅바닥에 앉아 너의 망한 모양을 보고 당황하여 줄곧 떨며
17)슬픈 조가를 부를 것이다. '어쩌다가 이렇게 망하였는가. 그 자랑스럽던 도성이 어쩌다가 이렇게 바다에서 자취를 감추었는가. 바다에 자리를 잡고 권세를 떨쳐 온 육지를 떨게 하더니.
18)네가 넘어지는 날도 있구나! 바다의 섬들은 너의 종말을 보고 얼이 빠져 부들부들 떨고 있다.'
19)주 야훼가 말한다. 나는 너를 사람의 그림자도 찾아 볼 수 없는 황폐한 도시로 만들리라. 끓어 오르는 깊은 바다의 산더미 같은 물결에 휩쓸려,
20)구렁으로 해서 땅 속에 들어 가는 사람들과 함께, 영원히 가 버린 사람들에게로 내려 가게 하리라. 너를 땅 속에 들어 가는 사람들과 함께 저 땅 밑 황천에 있게 하리라. 그리하여 사람들이 사는 땅 위에 다시는 재건되지 못하게 하리라.
21)나는 너를 졸지에 멸망시켜 아주 없애 버리리라. 사람들은 너희를 찾겠으나, 결코 만나지 못할 것이다.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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