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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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llkkss59] 쪽지 캡슐

2021-09-18 ㅣ No.100100

 

 

언제부터 우리들이 생각이 다르다고

싸웠을까요.

그저 하루 하루 먹고 살기 바쁜 민초들이

착취당하고 능욕당하며

자식들에게는 참혹한 현실을 물려주기 싫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보니

서로의 방법이 달랐던 것은 아닐까요.

아들이 말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틀렸다구요.

저는 강조합니다.

타인의 생각이 다른것은 다양성이지

틀린것이 아니라구요.

우리는 기계가 아닙니다.

외모와 인성이 다른 사람입니다.

타협점을 찾아야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강직하고 맑은데 비해서

타협하는 기술은

부족하지 않나 여겨집니다.

니생각이 옳네 내생각이 옳네

다투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의 좋은점과 타인의 생각의 좋은점을

잘 찾아내서 절충하고 

좋은것은 살리고 부족한 것은 서로 메꾸어주는

상호보완이 좋지 않을까요.

그다음이 생각입니다.

 

자신의 생각이 옳아도 한발 물러서는것도 인격입니다.

그런 의미로 저도 반성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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