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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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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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1-09-20 ㅣ No.149871

어제는 큰 아버지 고모님의 집을 갔다왔습니다. 큰아버지는 89세이십니다. 건강하시고 정정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모님의 집을 갔었는데 그런데 그 고모님의 집에 들어가서 분위기가 너무 어두웠습니다. 고모님은 잠실 아파트에 살고 계신데 그런데 재산 증식 차원에서 잠실에 집을 2개를 구입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정 소득이 없는데 집만 샀고 경제적인 것은 고려하지 않은 상황에서 집만 산것입니다.

 

생활은 하여야 겠고 늘어나는 것은 빚이었고 결국은 파산직전에까지 몰려갔었고 결국은 빚으로 부터 살기 위하여서 고모부와 고모는 서류상으로 이혼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모부는 집이 있어도 집에 들어오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 생활하고 그러다가 돌고 돌아서 집에 들어오셨다고 합니다. 우울증 비슷한것이 고모부에게 오셔서 얼굴 색깔이 어두웠습니다. 그래서 돈이 무엇인가 ? 그런 질문을 하게되었고 참 가정이 한순간에 저렇게 힘들어지는 구나 라는 질문을 하게되었습니다.

 

자기 욕망에 눈이 멀어서 살아가는데 힘들게 살아가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욕망이라는 것 보다는 주님의 얼굴을 보는 것 보다는 돈, 성적인 욕망, 권력, 등등 주님 보다 다른 것을 앞세우는 것이 결국은 인간을 파멸로 몰고간다는 것을 주변을 통하여서 잘 알수 있습니다. 돈도 필요하고 성적인 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지난치게 주님의 자리 위에 있게된다면 그것은 인간을 파멸로 몰고 간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저도 결혼을 못해서 살고 있는데 그렇다고 저에게 결혼할 여자를 구한다고 이곳에 글을 올린다면 그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바가 아닌것 같습니다.

 

원하기도 하고 필요하기도 합니다. 간절하지만 그렇다고 주님의 자리에 여성이 같이 있을 수 없습니다. 순교라는 것은 목숨으로 주님을 증언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목숨을 잃어가면서 주님을 증언할 시간은 아닙니다. 그러나 주님의 자리를 대체 가능한것이 너무 많이 많아졌다는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아주 고심하지 않고 받아들이고 살아간다는 것이 너무 심각합니다.

 

그래서 매순간 매시간 주님을 앞세우는 것은 항상 우선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목숨으로 순교하는 것과 같이 주님을 우선하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다른 것에 의해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아침에 기도하고 일하는 순간에 기도하고 자는 순간에 기도하는 그런 자세가 필요합니다. 항상 주님을 나의 중심으로 살아가는 자세가 우리 삶의 지침이고 삶의 방향입니다. 그것은 나의 삶이 다하는 순간까지입니다. 항상 주님을 중심으로 하는 마음을 주님께 청해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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