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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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사랑, 우리는 모른다. 의탁할 뿐이다. (마르3,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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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로마노 [rlawhddjq] 쪽지 캡슐

2022-01-24 ㅣ No.152480

 

 

  

2022124[연중 제3주간 월요일]

 

하느님의 사랑, 우리는 모른다. 의탁할 뿐이다.

 

복음(마르3,22-30)

22 한편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율법 학자들이, “예수는 베엘제불이 들렸다.”고도 하고, “예수는 마귀 우두머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고도 하였다.

= 앞절에서 예수님의 친지(親知)들은 예수님이 미쳤다고 했음을 기억하자.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인 당신의 대속의 죽음, 그 새 계약으로 죄인들에게 영원한 하늘의 평화(平和), (), 생명(生命)을 주시러 오셨다.

율법학자(律法學者)들은 제사(祭祀)와 윤리(倫理), 세상의 힘, 열성으로 한시적인 땅의 평화, , 생명을 이루려한다. 하느님을 믿는다는 율법학자들이 오히려 하느님의 뜻을 이루실 그리스도를, 거짓으로 모함(謀陷)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바오로 사도(使徒)~

(갈라6,14) 14 그러나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어떠한 것도 자랑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내 쪽에서 보면 세상이 십자가에 못 박혔고 세상 쪽에서 보면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23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부르셔서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떻게 사탄이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24 한 나라가 갈라서면 그 나라는 버티어 내지 못한다. 25 한 집안이 갈라서면 그 집안은 버티어 내지 못할 것이다. 26 사탄도 자신을 거슬러 일어나 갈라서면 버티어 내지 못하고 끝장이 난다.

= 사탄(Satan)은 율법(律法 제사와 윤리)으로 세상()의 재물(財物)과 명예(名譽), 영광(榮光)을 위해 똘똘 뭉쳐있는 집안은 갈라놓지 않는다.

 

(루가4,6) 6 사탄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내가 저 나라들의 모든 권세와 영광을 당신에게 주겠소. 내가 받은 것이니 내가 원하는 이에게 주는 것이오.

=그런 집안을 갈라놓는 예수님이시다. ? 그들을 하늘 집안, 곧 하늘나라 백성으로 구원하시기 위해서다.

 

(마태10,34-35) 34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35 나는 아들이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갈라서게 하려고 왔다.

= 많은 사람, 신자(信者)들이 세상의 부귀(富貴)와 영화(榮華), 명예(名譽), (), 건강(健康) 등으로 잘 사는 것을 보고 하느님께 복() 받았다고 착각(錯覺)한다.(시편73,-24참조) 아니다. 세상(世上)이 주는 평화를 갈라낼 수 있는 칼, 곧 하느님의 말씀을 받는 것이 복()이다.

도덕(道德)과 윤리(倫理)의 말씀이 아닌 하늘의 대속(代贖), 그리스도의 피(), 그 새 계약의 말씀이 복()이라는 것이다. 그 새 계약의 말씀, ()로 세상의 것이 구원의 능력(能力)없음을 깨닫는 부인(否認)으로 잘라내어 하늘의 복(), 구원을 향()하게 하니 복()인 것이다. 곧 땅의 존재가 하늘의 존재로 다시 태어나게 하니 복()인 것이다.

 

(요한3,3-6) 3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4 니코데모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이미 늙은 사람이 어떻게 또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배 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5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새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6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

= ()의 부()와 명예(名譽), (),로는 영의 나라, 곧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씀이다. 위의 물, 곧 보호자 성령(聖靈)님을 받아 그분의 이끄심으로만 갈 수 있다.

 

27 먼저 힘센 자를 묶어 놓지 않고서는, 아무도 그 힘센 자의 집에 들어가 재물을 털 수 없다. 묶어 놓은 뒤에야 그 집을 털 수 있다.

= 세상 부귀(富貴)와 의(), 명예(名譽), 그 인간의 힘, 그 힘센 자를 말씀이 묶어 놓으신다. 그리고 그 세상의 힘을 털어 내신다. 하늘의 부()와 영광(榮光), 생명(生命)을 주시는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 그 새 계약의 말씀을 넣어 살리시기 위해서다.

 

(히브10,15-18) 15 *성령께서도 우리에게 증언해 주시니, 먼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6그 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그들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 그 시대, 그리스도의 피의 새 계약이 십자가(十字架)에서 다 이루어 졌다하신 후~

16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그들의 마음에 내 법(새 계약)*넣어 주고 그들의 생각에 그 법을 *새겨 주리라.” 17 그리고 이렇게 덧붙이셨습니다. “나는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의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리라.” 18 이러한 것들이 용서된 곳에는 더 이상 죄 때문에 바치는 예물이 필요 없습니다.

= 성령께서 증언(證言)하신 이 말씀을 믿는 것이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믿지 않는 것이 성령(聖靈) 모독죄(冒瀆罪).

 

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이 짓는 모든 죄와 그들이 신성을 모독하는 어떠한 말도 용서받을 것이다. 29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이게 된다.” 30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사람들이 예수는 더러운 영이 들렸다.”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 예수님은 성령의 힘으로만 일(使役)하셨다. (루가4,14) 예수님은 당신의 신성(神性)을 하늘에 내려놓고 육()을 입고 오셔서 성령의 이끄심대로만 사셨다.(히브4,15참조)

예수님은 하느님의 말씀만 했고, 그분의 일(使役)만 하셨다. (요한5,19.30 8,26.37) ()을 부수시고 영()을 살리시는, 죄의 심판이 아닌 구원을 위한 일을 육()을 입고하신 것이다. 우리의 구원, 그 기쁨을 내다보시고 인간의 모든 고통(苦痛)을 받아 겪어 내신 것이다. 사랑으로......

 

(히브12,2) 2 그러므로~ 우리 믿음의 영도자이시며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그분께서는 당신 앞에 놓인 기쁨을 내다보시면서, 부끄러움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견디어 내시어, 하느님의 어좌 오른쪽(진리)에 앉으셨습니다.

 

*본문 28절을 다시 보면 사람들이 짓는 모든 죄()와 그들이 신성(神性)을 모독(冒瀆)하는 어떠한 말도 용서(容恕)받을 것이다.” 하셨는데 예수님이 성자(聖子) 하느님, 그 신()이 아니라 모독(冒瀆)해도 용서(容恕)받는다는 것이다. ? 아직 육()을 입고 계신 예수님이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죄()로 죽으시고, 의롭게 하시려고 부활(復活)하신, 그리고 승천(昇天)하신 후, 진리(眞理)의 영()으로 다시 오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느님이신 예수님이 나와 똑같은 육신(肉身)을 입으시고 나의 구원(救援)을 기쁨으로 내다보시며 내 모든 질병(疾病), 고통(苦痛), 모욕(侮辱)을 다 다 받아내신 것이다. 그 사랑을 믿는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나 자신에게 묻는 소리다)

 

진리의 성령님!

사도가 기도했듯(에페3,18) 제가 하느님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지 깨닫는 능력을 지니고, 인간의 지각(知覺)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하시어 새롭고 살아있는 새 계약의 길을 걷게 하소서.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용서의 삶을 살게 하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 합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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