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일 (화)
(녹) 연중 제22주간 화요일(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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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금."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너희는 믿느냐?”(마태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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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2-12-02 ㅣ No.226608

12.02.금."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너희는 믿느냐?”(마태 9, 28)

 

벌거벗은 겨울의

나목(裸木)을

바라보며

춥고 아픈 이웃들을

기억합니다.

 

그들의 아픔을

속속들이

아시는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사랑을 가장 많이

이야기 하는 곳에

사랑이 없습니다.

 

입은 열려 있는데

눈은 볼 수 없습니다.

 

사랑을 위해

시작한 길에서

 

사랑을 나눌 수 없고

마음을 볼 수 없는

눈먼 사람이

되었습니다.

 

늘 암담하고

아픈 시간은

주님을 다시 찾는

시간이 됩니다.

 

먼저 주님께

자비를 청합니다.

 

자비를 청하는

마음 아픈

우리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너희는 믿느냐?"라고

물으십니다.

 

주님께서 바라시는

치유는 믿음입니다.

 

신앙의 길은

믿음입니다.

 

믿음이 바탕이

되지 않는 사랑은

오래갈 수 없습니다.

 

믿음을

어느 순간

놓치며 살았습니다.

 

믿음은 인격적이며

치유는 구체적입니다.

 

우리가 믿는 대로

이루어집니다.

 

다시 눈이

열립니다.

 

소중한 체험은

믿음을 더 깊게

만듭니다.

 

믿음의 마음으로

제 역사를

다시 봅니다.

 

걸어온 길

모든 시간이

과분한 사랑의

시간이었습니다.

 

이 은총의

대림시기가

눈이 열려

하느님의 탄생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믿음의 시간이길

기도드립니다.

 

믿음은 어떠한

길을 걷느냐보다

더 중요한

어떠한 마음인지를

끝내 보게합니다.

 

어떠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다시 보게되는

기도의 날입니다.

 

다시 눈이 열리고

다시 마음이 열리고

다시 믿음이 열리는

만남의 기쁜 날

되십시오.

 

주님께로

열려야 할 것은

우리의 닫힌

믿음입니다.

 

우리 믿음을

성장시키시는

주님의 치유를

진실로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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