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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과 견해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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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oedientia et Pax
Order 명령, 질서 원인 규명과 전후과정의 파악 이전에도, 사실의 사실성이 이미 범죄이면 그 사실에 대한 법적처리는 곧 있을 기정사실이다 범죄 구성조건이란 것은 이미 법의식과 법감정이 일정 정도 확립된 세계에서는 그 이해와 판단이 어렵지 않고 지지부진해지지도 않는다단지 그런 사실 후에 있을 결정적 사실을 수용할 건지,거부할 건지가 인정할 건지, 부정할 건지보다 앞서서 그 바닥을 밑돌고 그 영역에서 움직일 뿐이라는 것이다 법이 뒤집혀지지는 않지만 사실에 대한 판단과 이해는 손바닥 뒤집듯 뒤집혀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함을 노리는 부류들은 대체로 악을 좋아하고 악의의 편에 서며 악화를 기회와 발판으로 삼으려는 통상적인 악에 기운 인간들 뿐이다 사실들에 대한 즉각적인 이해와 판단이 서는 경우는 언어에도 실제적일 만큼 다분하게 담겨 있다 훔치다, 때리다, 죽이다, 빼앗다 보는 순간 알게 되는 인간들의 헹위들과 일들도 많다 정상적인 교환, 질서에 따른 교환의 양식이 삶에 있다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누가 무엇을 훔쳤다라고 하는 말은 보는 즉시 할 수 있는 말이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라는 말은 이미 사실의 사실성에 대해 더 이상의 이해와 판단이 필요없을 때에 쓰는 말이다 정의는 언제나 변함없이 분명하고 확실해야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혼란과 혼돈이 연속되는 경우에도 그 마침표와 종지부는 정의로 찍혀야 한다 언제나 그럴 것이다 이 세상이 아니라 어디에서도 말이다 정의는 무엇보다 틀림없는 황금률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닥칠 재앙을, 멸망을 피해갈 수 있는 불의와 악화가 이 세상에는 어디에도 없는 것이다 집에 불이 나면 꺼지지 않는 한 다 타 버리는 것이 이치 아닌가 자기 집이 다 타 버리는 손해와 불이익을 감수하면서까지 바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까 더 이상 재건이 힘들고 그럴 능력도, 자본도 없는 것들이라면 굳이 자기 집을 다 태워서 얻을 유익함이, 그렇게 자기 집을 소실시킬 이유가 자기 스스로에게 있겠느냐는 말이다 나날이 눈을 뜨면 할 일이 있는 게 사람이다 함께 살아가는 일이 복잡해 보여도 세상 모든 일은 정의와 관계되어 있고 그 연대성을 기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언제나 변함없이 정의로 향한다
법은 무엇떼문에, 어째서 인간들의 행위들과 일들에 대한 법집행과 법적 사후처리를 하는 것인가
자기 집에 불을 지를 생각이 아니라면, 자기 일이 잘못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자신의 유익함을 저버릴 생각이 없다면, 그 어떤 일도 그 일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맡기지 않을 테니 말이다 누구라도 말이다 이 세상에서는 말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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