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9일 (토)
(홍)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 당장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저에게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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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라디오 :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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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jaechee] 쪽지 캡슐

05:00 ㅣ No.191539

오늘 복음은 잔치 자리에서 벌어진 비극을 들려줍니다. 요한은 옳지 않은 일을 여러 번 바로잡아 말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체면을 지키려다 더 큰 잘못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헤로데는 마음이 불편했지만, 자리와 약속과 시선을 의식하며 결국 돌이키지 못했습니다.

반면 요한은 불편해질 말을 알면서도 옳지 않은 일을 그냥 넘기지 않았습니다. 오늘 우리도 말 한마디, 약속 하나, 결정 하나에서 쉽게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수록 잠깐 멈추고 마음을 살피는 일이 필요합니다. 사람들 눈치에만 끌려가지 않도록, 마음을 차분히 가다듬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두려움 앞에서도 옳은 일을 지키는 마음이 오늘 나의 말과 선택 안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돌아봅니다.

방송을 듣기 전, 가정과 일터의 평범한 대화 속에서 두려움 앞에서도 옳은 일을 지키는 마음을 가리고 있는 습관은 없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라디오에서는 마르 6,17-29의 흐름을 따라 두려움 앞에서도 옳은 일을 지키는 마음을 조금 더 천천히 묵상합니다.

오늘 아침 라디오 묵상 듣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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