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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주검을 거두어 무덤에 모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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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하면 많은 부분에서 동물과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정확하게 차이를 구분한다면 영혼이 있는가? 아니면 동물적으로 이기적인가? 입니다. 돌아가신 우리 큰 고모님도 영적인 분이었습니다. 기독교 신자였지만 그러나 고모님은 나름 양심에 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대로 살아가신 분입니다. 고모님의 사망 원인이 폐암이지만 그러나 합병증상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것은 삶 속에서 여러가지 인간적인 부정과 마주하면서 혼자 감내하셨던 분이 고모님이고 고모의 몸이 이야기 합니다. 인간이 죄를 짓게 되면 그것을 누군가는 감수하고 그것을 승화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고모님이셨습니다. 시골에서 살아가신 분인데 고모부의 무능과 포악한 성격, 매일 술로서 지새우고 부인에 대한 못할짓을 하신 분이지만 자식을 옆에 두고 그들을 위한 모성애로 살아가셨고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났지만 그 자식들 키우느라 고생만 하시다 돌아가신 분입니다. 집안이 가난하고 불안하면 자식들 중 하나는 꼭 세상을 힘들게 하는 자식도 있습니다. 이번 고모 임종 과정 중에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일이 있었고 참으로 저 세상으로 가시는 고모가 참 안타깝고 가슴 아팠습니다. 안타깝고 가슴 아픈 것이 예언직을 가진 사람들의 운명인것 같습니다. 누구하나 평탄하지 않습니다. 예언직이라면 옳은 소리인데 삶에서 하느님의 의로움을 살아간 사람들이 예언직의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세상에서 볼 때는 구지 저렇게 힘들게? 아니 하느님의 음성이 내 앞에서 들리고 그것을 하도록 주님이 길을 인도하여 주시는 분인데 배반 할 수 없고 온전히 몸으로 감수하고 극기야는 죽음으로 넘어갑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예레미아와 요한입니다. 세상에 의로움을 외치면서 극심한 고통 속에서 살다 간 인물이 예레미아입니다. 멸망해가는 민족을 보면서 옳은 소리를 해야했습니다. 또한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요한 또한 정의를 위해서 주님의 의로운 소리를 해야 했습니다. 극기야는 왕의 생일 잔치에서 반대자의 표적이 되어서 죽음을 당하는 모습입니다. 예언자의 죽음은 극도로 처절합니다. 그러나 예수님도 마찬가지로 처절한 죽음을 맞이하신 분입니다. 하늘에 가장 가까이 가 있는 영혼들은 극형을 당하는 것 같습니다. 하늘과 땅의 간극이 그만큼 크다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그들 안에 공통된 것이 있습니다. 사랑입니다. 세상이 악에 물들여 있어서 그들을 돌릴 수 있는 길은 그들의 잘못을 말해야 했습니다. 악의 본성은 죽이는 경향이 있지요? 영혼의 감각이 없는데 비인간적인 행동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그래도 그 영혼을 살리겠다는 주님의 마음입니다. 세상이 모두 악의 세상으로 변할지라도 주님은 자신의 몸이 십자가 죽음을 당할지라도 끝까지 그들의 영혼을 위해서 달려간다는 것입니다. 100마리 양 중 한 마리 양이 없어서 찾는 것의 의미가 이런 의미입니다. 하느님은 그 영혼을 찾고 잔치를 벌이시는 분입니다. 나에게 듣기 싫은 소리를 듣는 순간이 오면 잠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주님의 소리에 귀를 더 기울였으면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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