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30일 (수)
(백)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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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라디오 :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오늘의 복음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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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jaechee] 쪽지 캡슐

05:00 ㅣ No.192197

루카 복음에서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말하는 사람들과, 먼저 해야 할 일을 미루는 사람들, 그리고 뒤를 돌아보는 사람의 모습이 나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마음은 말로만 끝나지 않고 오늘 맡은 자리를 성실히 지키는 데서 드러납니다.

오늘 복음에는 따르겠다고 먼저 말하는 사람, 먼저 집안일을 마치고 싶어 하는 사람, 잠시 작별 인사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나옵니다. 마음은 앞서가지만, 발걸음은 자꾸 멈추는 모습입니다.

우리도 비슷할 때가 많습니다. 해야 할 말을 미루고,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며, 옆을 한 번 더 돌아봅니다.

예수님을 향한 마음은 크지만 삶은 아직 무겁습니다. 그래서 오늘 묵상은 거창한 결심보다, 지금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내는 데서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오늘 나의 말과 선택 안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돌아봅니다.

방송을 듣기 전, 가정과 일터의 평범한 대화 속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가리고 있는 습관은 없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라디오에서는 루카 9,57-62의 흐름을 따라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조금 더 천천히 묵상합니다.

오늘 아침 라디오 묵상 듣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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