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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안 수사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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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근 [jskeml] 쪽지 캡슐

2004-03-26 ㅣ No.64096

찬미 예수님 마리아님 요셉님,

 

친애하는 김평안 수사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형님따라 성직의 길을 걷는님께 사랑과 존경을 보냅니다.

 

얼마전 겨울에 나는 그 외국신부님이신 노신부님의 미사에 참석한 일이 있었습니다.

키가 자그만 하시고 한국말이 유창하신 머리가 하얗게 늙으신 그 신부님은 나를 보시더니

꼭 포옹해 주시며 얼굴을 비비며 기뻐해 주셨는데 ,다른 사람이 볼때는 누가 더 늙었는지 구별 할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노신부님은 중국 연변에서 여러가지 악조건하에 선교를 하시는데 우리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곳입니다.혹시 누가 돕고 싶으신분은 살레시오에 연락하시면 될것입니다.

 

김평안 수사님, 나는 수사님을 모릅니다. 왜 사람이 그렇지요. 내가 누굴 좋아하고

사랑하면 그에딸린 모든것을 사랑하게 된다구요.

아무튼 언제 어디에 계시던 늘 주안에 건강 하시고 하시는 일이 잘 되기를 빕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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