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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가족님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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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숙 [rbm95443] 쪽지 캡슐

2004-04-01 ㅣ No.64520

이러한 관계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으로 사랑 한다는것은, 프란치스코 성인이 마음속 깊이 새기고 있었던, 그가 사랑 했던 형제 에디지오의 "사랑받기를 바라지 않고 사랑하는 자는 행복하다."라는 말을 실천하는 것일 것입니다.

그리고 프란치스코 성인이 간직하셨던 정신 곧, 신랄하고 불쾌한 기분에 빠질 때 "참으로 꿈을 같이 하려는 형제라면 무엇보다도 먼저 모욕이나 몰이해를 받을 때 마음으로부터 기뻐해야한다." 라는 경지에까지 도달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인간적인 사랑에서 하느님의 사랑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도 교육받는 것이 도움은 되겠지만 교육만으로는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기도와 수련을 통해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자아포기를 통한 자유로움의 경지에 다다를 때, 비로소 하느님의 사랑으로 모든이를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한 신부님으로부터 "우리의 만남은 하느님의 안배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모든이를 소중하게 여기신다고... 하다못해

사기꾼까지도 더 큰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하기위한...." 라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제가 만나는 모든이들은 소중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하느님의 안배로 만나게 되는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마음으로 다가가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위로해주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배려해 줄 때, 제 마음은 온통 기쁨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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