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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65815]신자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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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animation] 쪽지 캡슐

2004-04-19 ㅣ No.65824

신부님한테 어찌 그런 식으로 얘길한단 말이요...

 

신부님께서 죄를 진 사람에게 회개하라고 했다고

’원수를 사랑해라... 만번 읽어봐라... 그렇게 미우냐...?’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면서 신자라고 성서귀절을 얘기한단 말입니까...?

 

 

님이 말하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은 도데체

무슨 뜻입니까...?

 

총칼로 아무나 죽여도 용서하라는 말입니까...?

 

침략자들의 뜻을 받들어 민족을 잡아 죽여도

용서하라는 겁니까...?

 

그런 식으로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왜곡하지 마세요...

 

용서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죄를 지었으면 먼저 반성하고 회개하라는 겁니다...

 

그 다음에 용서를 바라는 것이 순서 아닙니까...?

 

님이 지금 무조건 용서하라는 것은 세상이 더럽혀지거나

말거나 힘센 놈이 사람을 죽이거나 말거나 상관 없다는

말이나 다름없습니다...

 

최소한의 양심을 가지고 사는 것이 인간으로서의

기본 아니겠습니까...?

 

더구나 우리 신자들이라면 한 걸음 더 양심에 가까이

다가가야죠...

 

그것이 주님이 바라시는 것 아니겠어요...?

 

그리고 님은 진정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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