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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요하 형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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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lee57] 쪽지 캡슐

2004-05-05 ㅣ No.66718

+ 주님의 사랑.

 

일찌기 공자님은 삼인행에 필유아사라 하셨습니다.

지금, 세 사람이 가는 길에 반드시 나에게 스승이 있다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평소,

지요하 막시모 형제님의 글을 애독하는 자로써 오늘 형제님의 글 중 "웹메일"과 관련된 내용을 읽던 중 저 역시 ’혹시나’와 ’아차’하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곧 바로,

웹메일을 클릭해 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요?

저에게 보내 주신 형제자매님들의 해묵은 편지가 금괴 쌓여 있듯 차곡차곡 했습니다.

 

민망, 부끄러움, 황당, 결례가 중첩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무식이 폭로되는 순간입니다.

 

만약, 형제님의 글을 보지 않았다면, 저 역시 여러 통의 펜레터(?)를 하염없이 방치하였을 것입니다.

 

막시모 형님(저 보다 연장자로 보입니다.) 덕으로, 부랴부라 뒤늦은 사과와 감사의 멜을 발송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언젠가는 막시모 형님을 뵈었으면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지지난 달, 서해안에 있는 롯데오션으로 회의차 가는 도중, 어느 아늑한 시골 마을에서 멋들어진 서양식 건물의 성당을 보았습니다. 태안면 부근이었지요.

 

그 아름다운 성당에 굿뉴스에서 자주 뵙는 지요하 형제님이 계시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차창 밖을 바라 본 적이 있습니다.

 

불현듯, 시간이 나면, 저 성당에 다니실 것 같은 지형제님을 만나 볼까 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결국, 그럴 형편이 되지를 못했고, 제 생각이 맞았는지도 모르고요.

 

아무튼, 지요하 막시모 형제님.

 

컴퓨터의 웹메일이 무었인지를 깨우쳐 주신 점, 감사합니다.

살아 가다가, 기회가 되면, 제가 먼저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님안에서

언제나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서울 반포4동 성당  이 정 원 알퐁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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