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3일 (금)
(녹)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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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55글에 의문) 정말로 결백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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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림 [monavinci99] 쪽지 캡슐

2004-06-01 ㅣ No.67557

잘못은 잘못했을 그 당시에 ’그것은 내가 잘못했다’라고 해야 진실성이 있는 것 입니다.  아래 글을 보면, 언론에서 ’꽃동네’와 ’오신부님’을 음해하기 위해 일부로 모든 것을 조작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 당시 ’정의구현 사제단’의 이름으로 인터뷰하셨던 사제들과, 오 신부님께서 어느 철야기도에서 ’계좌번호’ 알려주면서 신자들에게 입금을 부탁했던 것도 모두 ’조작’입니까?

누가 더 잘 못을 했느냐 하는 것은 세속의 사람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하느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예’ 할 것은 ’예’하고 ’아니오’ 할 것은 ’아니오’ 해야 합니다.  아무리 그럴듯한 청사진이 있다고 한들, 심신장애중인 형제자매를 이용해서 꽃동네를 방문하는 술취한 관광객들에게 ’연출’을 시켰다면, 그것을 과연 주님께서 ’아릅답고 거룩하게’보시겠습니까.

참 신앙인은, 아무리 보잘것 없는 잘못이라도, "그것은 내 잘못이다"라는 ’고백’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부 언론에서 ’과장’과 ’왜곡’을 한 것도 있겠죠.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죄’일뿐, 우리가 오히려 ’내 죄는 없고, 네 죄만 있다’고 한다면 어찌 하느님의 자녀라고 하겠습니까.

끝으로, 오웅진 신부님께서 맨처음부터 구상하셨던 ’꽃동네’의 취지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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