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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걱정됩니다-누구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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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rejipa] 쪽지 캡슐

2004-06-19 ㅣ No.68050

성당에 청소년이 줄어드는 현상은 정말로 걱정되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누구하나 본당에서 걱정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더 걱정스러운 현상입니다.

신부님도 사목회도 신자부모들도 수녀님도 누구하나 걱정하지

않습니다. 아직도 신부님은 넘처나는 많은 신자들 때문에 바쁘고 골치가

아프기 때문에  청소년이 줄어드는 것은 일손을 덜어주는 좋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사목회나 성당사무실에 사무장이나 직원들도 신자가 줄면 일손이

줄고 그래도 신자는 아지까지 넘처납니다. 서울의 경우 거이 모든 성당의 신자수가

5,000명을 넘으니까 어마어마한 인원이지요. 개신교로 따지면 5000명 신자를

담당하는 목사는 완전히 팔자 고쳐서 거이 교황수준에 이르게 됩니다.

한국에 5,000명이 넘는 개신교가 20개 교회도 안될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일들이 누구 탓인가? 조상 탓인가?

아닙니다. 가톨릭 정책입안자들의 탓이라고 봅니다.

정책입안자들은 변해야합니다.

보좌신부 제도를 없애고 전부 개척교회처럼 빌딩에 사무실 빌어서

성당을 차리고 분리에 분리를 거듭해서 작은 성당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성직자들이 아마도 신자수가 적은 곳은 안갈려고 할 가능서이 있기는 있습니다.

우선 저는 성당의 거의 모든 예산을 청소년에게 투입해야 할것으로 봅니다.

나이든 신자들은 예산 한푼 안줘도 알아서 잘 신앙생활을 할것입니다.

성당에 다니는 청년들에게 일년에 한번씩 공짜로 성지 순례를 시켜주고

여름켐프는 피서지 고급호텔에서 묵으면서 공짜로 보내주면 일단은

약발이 먹히게 될것입니다. 이때에 청소년 분과와 사목자들이

열심히 그들에게 신앙의 필요성과 왜 성당에 나와서 봉사와 활동이

필요함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면 될것입니다.

속된말로 노땅중심으로 움직이는 성당에 청소년들이 살 자리가

별로 없고 너무나 경건한 성당의 분위기도 요새 젊은이들을

모으는 장소로서는 매력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주일학교에 나가는 학생들에게 매주마다 선물을 주고 햄버거도

사주고 피자도 사주고 노래방도 가면서 일단 나오게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예 코빼기도 안비치는 그들에게 걱정만

한들 효과는 전무합니다. 성당 예산의 내용을 보면 성당이 대동소이하게

청소년관련 비용은 용의 눈물 만큼도 안되는 정도입니다.

두서없이 쓴글과 일부 단어에 문제가 있다면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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