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모든 행실에 너의 사말을 생각하라.
영원히 범죄치 않으리라.
사람은 누구든지 한 번은 죽고 심판을 받아야 하고
천국에나 지옥으로 가야만 한다.
이것이 우리가 피할 수 없는 네 가지 말단 문제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 날 때 이미 사형선고를 받고
세상에 태어 났다.
이 사형집행 기일은 날이 갈수록 우리게 육박한다.
여기에 우리의 끔찍한 영혼문제가 달렸다.
이것을 깊이 생각한다면
죄를 범할 수도 없고 냉담할 수도 없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무관심하고
심지어는 이것을 생각하기도 싫어하는 심리는 무엇일까?
그것은 임종에 가까운 중병환자가
자기 병이 중하다는 말을 듣기 싫어하는
그 심리와 공통되는 점이 있지는 않을까?
이 사말의 노래는 작고하신 윤형중 신부님께서
일찍이 경향잡지에 연재하였던 것을
문예작품으로서가 아니라 묵상서로 구성한 것입니다.
여기에 공명 되는 바가 적지 않을 것을 바라며
윤형중 신부님의 영전에 고개 숙여
그 깊으신 신앙과 심오한 성직자의 길을 감사 드립니다.
- 성바오로 미디어선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