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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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의 달 : 새로운 복음화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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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alkim5533] 쪽지 캡슐

2004-10-14 ㅣ No.72753

                             전교의 달 : 새로운 복음화 길로

 

                          (평화 신문 2004. 10.10 자 사설입니다)

 

10월은 한국 주교회의가 정한 전교의 달입니다. "너희는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모든 사람에게 이 복음을 선포하여라" (마르코 16, 15) 하신 말씀처럼 선교는

교회 본연의 사명입니다. 교회가 전교주일 (10월 마지막 전 주일)과 전교의 달을

정하고 지내고 있는 것은 교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이 같은 선교 사명을 더욱

효과적이고 충실하게 수행토록 자극하고 격려하기 위해서 입니다.

 

전교의 달을 맞아 먼저 모든 신자들이 자신의 선교 사명을 다시 한번 자각하고

선교 활동에 적극 나서주기를 바랍니다. 선교는 말로만 아니라 행동으로, 그리고

기도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매 순간 삶의 현장에서 말이나 행동으로

이웃에게 좋은 표양을 보여주는 것은 효과적 선교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가톨릭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권면을 하는 직접 선교 활동 또한

대단히 중요합니다. 성당에 나가고 싶어도 권유해 주는 신자가 없어서 나가지

못하는 겨우를 주변에서 적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전교의 달에는 모든 신자들이 특별히 가톨릭 신자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를 당부합니다. 주교회의 복음화

위원회  위원장 경갑룡주교가 이번 전교의 달 담화에서 밝히고 있듯이 복음

멧시지를  힘있게 전하려면 먼저, "우리 각자가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메시지를

깊이 이해하고 그에 대한 자긍심과 소신을 가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기쁨과 열정으로 신앙생활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는 또한

새로운 복음화의 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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