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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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전화. 여러분은 모두 왕자요 공주입니다 연중 제30다해 200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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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연자 [ds3bgs] 쪽지 캡슐

2004-10-23 ㅣ No.73329

말씀의 전화: 연중 제30주일 다해. 2004. 10. 24.



제목: 여러분은 모두 왕자요 공주입니다.
복음: 마르코 28, 16-20
글쓴이: 대전평화방송 사장 방윤석(베르나르도) 신부.



내용: 찬미 예수님, 여기는 천주교 말씀의 전화를 운용하고 있는 대전평화방송 사장 방윤석 신부입니다. 주일 강론을 매주 토요일에 입력하고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시내전화 한 통화 요금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이메일로 많은 분들에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독일 함부르크에 한 가난한 구두장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 떨어진 구두 바닥을 두드리며 살아갈 뿐 아무 즐거움이라고는 없는 쓸쓸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새 옷을 갈아입고 나들이를 다니고 소풍을 가건만 이 구두장이는 밤낮을 방안에서 구두만을 고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에게 다만 하나의 즐거움이란 가게 처마에 기르고 있는 한 마리의 새의 노래 소리를 듣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가게 문간을 지나가던 대학생이 구두장이의 벙글벙글 웃는 즐거운 모습을 보고 말을 걸었습니다. "아저씨는 언제 보아도 무척 기쁜 낯을 하고 계시니 웬일이세요?" "그래요? 참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행복하니까 그렇지요." "무엇이 그리 행복하다고 그러세요? 제가 보기에는 아저씨 살림은 퍽 옹색하실 것 같은데요." "그래도 너무 감사할 뿐이지요." "참, 이상하네요. 그렇게 가난한데 무엇이 감사하다고 하시는 거예요?" 이때 구두장이가 "내가 이래봬도 사실은 훌륭한 임금님 아들 왕자거든요!"라고 대답하였습니다. 학생은 ‘그럴 리가.... 이 영감이 미친 모양이지! 그렇지 않고는 저런 가난뱅이가 늘 싱글거릴 수는 없어...! ’ 라고 생각하고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 후 일주일이 지나서 그 대학생은 또 구두 가게 앞을 지나게 되자 이번에는 구두장이를 놀려주려고 "왕자님, 안녕하십니까?" 하고 인사를 했습니다. 구두장이는 "학생! 지난번에는 얘기를 하다 말고 달아났는데 학생은 나를 미친 사람으로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나는 틀림없이 왕자요. 자, 이 책을 보시오!" 하며 성경을 보여주며 말을 이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지으신 하느님의 사랑하는 자녀들이며 왕자입니다. 이를 알고 어찌 기뻐하지 않겠어요?" 대학생은 고개를 숙이고 말았습니다. 이 구두장이는 그 후 많은 사람을 하느님께 인도하였습니다.



오늘은 전교 주일입니다.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 하신 그리스도의 장엄한 명령에 따라 우리는 이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세 가지가 필요한데 우선 선교 열에 불타야 합니다. 둘째로 몸으로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위 예화의 구두장이처럼 말입니다. 셋째로, 뭘 알아야 전교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우리는 전 세계 교회의 선교활동의 위하여 많은 기도와 희생을 바쳐드립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



<<알리는 말씀>>

1.말씀의 전화 10주년 기념미사 및 10주년 기념집 출판기념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4. 11. 6(토) 15:00 대전가톨릭문화회관대강당에서 ’04교우문예작품시상식 때 유주교님을 모시고 함께 합니다.



2. 제1회 대전평화방송 사장배 축구대회 개최: 11. 7(일) 09:00 대전갑천축구구장

각 본당과 교회 기관의 축구팀들이 출전합니다. 10:00 주일 미사가 현장에서 있습니다.

구장 위치는 원촌교와 신탄진 중간 갑천변 도로옆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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