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0일 (화)
(녹) 연중 제29주간 화요일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자유게시판

월북미군젠킨스통한의눈물-마취도 하지 않은 채 피부 벗겨내기도

스크랩 인쇄

황명구 [hmk12] 쪽지 캡슐

2004-11-07 ㅣ No.74225

월북 미군 젠킨스 통한의 눈물!
마취도 하지 않은 채 피부 벗겨내기도
2004-11-05 13:10:48

미국의 대통령 후보들이 심판을 받던 그 날, 태평양 건너편에서도 또 다른 미국인이 심판을 받고 있었다.

미국 대통령 선거일이었던 지난 3일, 일본 미 육군사령부에서는 주한미군 탈영병 젠킨스(사진)씨에 대한 군사재판이 열렸다고 4일 뉴욕타임즈가 전했다.

1965년 탈영한 후 월북한 젠킨스씨는, 이날 북한에서의 비참했던 생활상을 증언하며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고 신문은 전했다.

"할 수만 있다면 39년전 탈영하던 그날 밤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젠킨스씨는 북한에서의 생활을 다음과 같이 회고했다.

“영어를 가르치는 수업을 거부했다가 묶인 채 두들겨 맞기도 했다. 한번은 상처가 심해 20일 동안 출근하지 못했다." , "하루에 10시간씩 김일성 저작집을 외우도록 강요당했다." , "겨울에는 난방이 안돼 모든 옷들을 껴입고 잠을 잤다."

젠킨스씨에 따르면 "하루는 병원으로 끌려가 간호병들이 팔을 묶고 마취도 하지 않은 채 ‘미군’이라는 문신이 새겨져 있던 어깨 피부를 벗겨내기도 했다"고 한다.

젠킨스씨는 증언을 마치면서 "군 동료들과 미국민, 가족 등에 사죄한다"고 울먹였다.

일본 정부는 그가 금고형을 마치면 가족과 함께 일본에서 살도록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independent@independent.co.kr

 

 

 

 

 



102 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