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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날마다 성탄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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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충렬 [alo] 쪽지 캡슐

2004-12-24 ㅣ No.76919

 

새로운 성탄 되세요~!

올해엔 새로운 성탄이라는 말이

맴맴 돌더군요.

제겐 새롭고 기쁜소식처럼 다가왔습니다.

이 기쁨으로 인사합니다.


“새롭게 탄생하시는 그분을

마음 깊은 곳에 모시시고,

그분과 깊은 사랑 나누시는

그런 성탄 되세요!”


그리고~~

마리아 님 되세요~~!

어느 분이 이야기하시더군요.

우리는 해마다 즐거운 성탄이라고 하지만,

해마다 예수님을 출산하시는

한 여인의 고통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느냐고요.

2004번의 출산...

그 여인이 바로 나라고

생각해 보았느냐고요.


어쩌면 예수님을 모신다는 것이

나의 굳어진 삶의 태도와

부딪히는 것일 수 있다는 생각에

고통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받아들이기 힘든 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그리고 마리아 님이

해마다 그분을 잉태하시고

해마다 성탄의 기쁨을 우리에게

선물하실 수 있는 것은

마리아의 힘이 아니라

하느님의 힘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분의 빈 그릇 되기...

마리아 님이 된다는 것,

그것은 아마도 하느님이

우리 안에 오실 수 있도록

이전의 내 사고와 생활 방식을

비어드리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그 중심에 다시 그분을 모시고,

내 속에서 자라는 예수님과 사랑을 나누며,

그분이 내 안에서

잘 성장하도록 태교도 하고,

그분을 잘 출산하기 위해

호흡법도 잘 읽히고 후~하 후~하 ^ ^

출산 이후에도...

어휴 할 일이 되게 많네...


“새롭게 오시는

그분을 잘 맞이하시고,

그분과 함께 깊은 사랑 나누시고,

오늘만이 아니라

날마다 즐거운 성탄 되시길...

날마다 날마다...

새해에도 그러하시길...”


2004년 주님 오신 날

기쁨으로 함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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