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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北 정권 붕괴 의도 없다”; 호전적 숭미주의자들이 알아야 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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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향 [cpark] 쪽지 캡슐

2005-01-08 ㅣ No.77442

               

연초부터 한반도 문제가 평화적으로 잘 풀릴 것 같은 전망이어서 우리 사회에 밝은 분위기를 더해주고있다. 북한핵 문제에 있어서 미국이 평화적 방법을 통한 해결및 북한 정권을 붕괴시킬 의사가 없음을 밝힌 것이다. 그 동안 미국의 북한 핵 시설 선제 공격이나, 정권 타도 시도에 의한 한반도에서의 핵전쟁이나 혼란 사태 초래 가능성에 대해 마음 한 구석에 웬지모를 뷸안감을 품어왔던 우리 국민들은 한결 마음이 놓이게 되었다.

 

이 같은 미국의 대북 유화적 방향으로의 흐름은 “남, 북 화해와 교류, 평화 공존, 평화 통일”이라는 대북 정책을 우리 정부가 미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 앞에서 시종일관 확고한 소신을 갖고 주체성 있게 추진해온 결과다.

 

몇 일전 1월 6일에는 현 우리 사회의 양극화 문제와 일반 서민의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수와 진보 진영을 아우르는 사회원로와 각계 대표 165명이 서울 태평로 언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모여, 양 진영이 힘을 모아 양극화된 사회를 통합하고 일자리 만들기와 새 공동체 건설을 위해 사람 중심의 경제·사회 운용으로 새 희망을 만들어 나가자는 내용의 ‘2005 희망제안’이 있었는데 이처럼 우리 국가, 사회 문제들이 상식적인 건전한 사고를 가지신 분들의 힘으로 하나씩 하나씩 실타래가 풀려야 정상이며 또 그래야 한다.

 

그럼에도 아직도 이러한 시대의 요청에 아랑곧 하지않고,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한 체 비상식적인 사고에 젖어 빨간 안경을 쓴 체 앵무새처럼 색깔 타령이나 하고 북한을 쓸데없이 자극하는 “김정일 정권 교체니, 타도니, 미국의 선제 공격이니”하며 호전적 말들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참 답답하고 안타깝다. 아래는 이 같은 미국의 대북 평화 정책을 전달하려 다음 주 화요일 방북 하는 미의회 대표단에 관한 기사로 이런 분들은 이를 꼭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린다.

 

서울(연합)---오는 1월 11∼14일 미 하원 대표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하는 커트 웰든 미하원군사위 부위원장은 방북기간 미국이 김정일 정권을 붕괴시킬 의도가 없다는 뜻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보도했다.

 

웰든 의원은 지난 6일 RFA와 전화인터뷰에서 방북 목적에 대해 설명하면서  "북한을 상대로 미국이 현 김정일 정권을 붕괴시킬 의도가 없다는 점을 납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핵 문제 논의를 위한 6자회담에 북한이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설득하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원하는 미국의 입장도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이 국제사회에 참여하는 길을 가로막고 있는 유일한 장애물은 핵 문제인 만큼 핵 문제만 해결되면 미국은 경제,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북한을 적극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대량 살상 무기를 포기함으로써 미국과 관계 개선의 길을 걷고 있는 리비아의 경우를 적극 참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웰든 의원은 이번 방북이 부시 미 행정부의 북핵 문제 해결 노력을 어렵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며 자신을 비롯한 공화, 민주 양당의 상당수 의원이 6자회담 등 부시 행정부의 현 대북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방북 기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날 예정이며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은 신청을 했지만 성사 여부를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대표단 일원인 솔로몬 오티즈 민주당 의원도 북측에 핵무기 개발이 북한이나 세계 다른 지역에 결코 이득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겠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8일 전했다.

 

오티즈 의원은 7일 VOA와 인터뷰에서 "방북단이 노력하고 있는 것은 북한과 대화하려는 것이고 북ㆍ미 대화 관계가 재개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미국은 특히 북한과 진지한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국이 많은 사안에 대해 견해를 달리할 수는 있지만 미 정부와 협상을 벌일 때 북한 주민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북한이 국제 사회와 대화를 계속하기만 한다면 북한의 앞날에는 참으로 밝은 미래가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식량, 유류, 에너지 부족으로 북한 사람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들도 우리가 향유하는 것을 똑같이 향유하기를 바란다"며 "이것은 부시 대통령이 말했듯이 서로 앉아서 함께 담론할 때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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