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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프레질(antifrag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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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5-02-20 ㅣ No.3106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안티프레질(antifragile)





프래질 Fragile 앞에 Anti를 붙여 새로운 단어를 만든 것이 안티프레질(antifragile)이다. 충격을 받으면 더욱 단단해진다 또는 충격이 가해지면 더욱 성장한다는 뜻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못 만나게 하면 더욱 보고 싶은 것이 사랑이다. 책을 못 읽게 하면 더 읽고 싶어진다. 욕망과 강박관념에 있어 마음에서 없애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집착이 강해진다. 이것이 안티프레질(antifragile)한 부분들이다.

비행기를 탈 때 깨지기 쉬운 수화물에 붙이는 테이프에는 프래질(Fragile)이라고 쓰여 있다. 충격을 가하면 깨지기 쉬우니 주의를 요한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프래질(Fragile)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영어사전에는 Robust, Resilient가 나온다. 이들은 탄탄한, 회복력있는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충격을 받으면 더욱 단단해진다 또는 충격이 가해지면 더욱 성장한다는 뜻의 단어를 찾을 수 없던 나심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가 새로운 단어를 만든 것이다.

경제상황을 설명하는 용어로서 극단적으로 예외적이어서 발생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과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사건을 가리키는 블랙스완(Black Swan)이란 용어를 처음 사용한 나심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 1960-) 뉴욕 폴리테크연구소의 리스크공학 특훈 교수가 사용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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