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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순명에 대한 성프란치스꼬 살레시오 주교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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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준 [josephustt] 쪽지 캡슐

2006-04-17 ㅣ No.98239

성 프란치스코 살레지오: (칠만명의 칼빈파를 개종시킨 대성인, 프랑스주교,1월24일) 

 

 “많은 이들이 순명에 관하여 크게 잘못 알고 있다.  그들은 비록 장상의 명령이 하느님의 계명과 교회의 가르침에 어긋날지라도 이를 따라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장상들은 하느님의 계명들에 어긋나는 것을 명할 권리가 전혀 없으며, 아랫사람들은 이를 따를 의무도 없다. 아니, 만일 그들이 이러한 명령을 따른다면 죄를 짓는 것이 된다.” (The Spiritual Conferences)

신자들에게 자신들의 신앙과 양심을 덮어두고 무조건 복종할 것을 강요하는 것은 교회의 가르침에 크게 어긋나는 것이며 성직자로서의 권한을 남용하는 것이다.  “인간은 스스로 도덕적 판단을 내리기 위해 양심과 자유에 따라 행동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인간은 양심을 거슬러서 행동하도록 강요받아서는 안 된다.  특히 종교문제에 대해서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데 방해를 받아서는 더욱 안 된다.” (가톨릭교회 교리서 #1782): 

1. 우리는 왜 진리에 충실해야 하는가?

 

(a) 구원에 필요한 신앙이란 하느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계시하신 모든 진리들을  하느님의 무한하신 진실성과 권위에 의지하여 확실한 진리로 완전히 받아들이는 것이다. 

 

 (b) 신앙은 성화의 삶을 살기 위한 토대와 지침을 제공한다.  신앙을 고백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

 

(c)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하여, 즉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진리는 필수적임.

 

성 요한 비안네 신부:  “구원되지 못하는 크리스챤들의 대부분은 (교리 - 믿을 교리편, 계명편,  성사와 기도편에 대한) 교육의 결핍 때문이다.  그들은 그들의 종교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한다.”

 2. 인류구원을 위하여 주님께서 주신 진리에 대한 침해나 왜곡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 특히 그러한 침해나 왜곡이 교회의 공적 권위에 의거해서 공표되었을 때에는 더욱 그러하며, 신속하고 확실한 시정이 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왜냐하면, 목자들이 공표한 교리적 오류들 및 권력의 남용은 주님께 대한 큰 불충과 불명예가 되며 교회 전체에 대한 심대한  영적 손실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목자가 오류를 가르치면,  수많은 신자들이 잘못된 길을 가게 될 것임.

 우리는 진리와 애덕 안에서 전 세계의 보편적 교회와 화합하여 일치하며, 로마의 교황성하께 순종하며 일치하는 한국 가톨릭교회를 원하며 추구한다. 

 3. 교회일치 운동 역시 하느님께서 계시하신 완전한 진리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하느님의 진리는 우리가 그 저자(著者)가 아닌 이상 우리에게 그 진리를 양보하거나 수정할 권리는 전혀 없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서,  Unitatis Redintegratio, 1964년 11월 21일): “가톨릭 교리들의 순수성을 해치고 그 진정하고 확실한 의미를 모호하게 하는 거짓 평화주의처럼 교회일치  운동의 정신에 맞지 않는 것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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