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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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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호 [lsh5564] 쪽지 캡슐

2006-05-04 ㅣ No.99028

산수유     - 작시 : 이수호 , 작곡,노래:김성봉-  

툭 터뜨리면 여인네의 입술이
숨겨진 젓가슴처럼
살포시 속살을 드러내며
유혹의 향기를 풍긴다.



어디선가 바람의 손길이
노랗게 물든 꽃잎술을
건드리며 지나간다.




하나 둘 그리움의 동그라미를
그리는
네이름은 산수유
오늘밤은 어느 이슬방울을 품고
내일을 또 기다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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