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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짧은 이야기..]

사랑을 하면
세상 어려운 일들도 해결되고
하루의 지치고 힘든 일들도 잊을수 있게 되고
아리송하고 불안한 미래도 안개가 사라진 바다처럼
맑아진다고 사람들은 생각한답니다.
하지만,
사랑을 해도
세상 어려운 일들이 해결되지도 않고
하루의 지치고 힘든 일들도 잊혀지지 않고
아리송하고 불안한 미래도 안개가 사라진 바다처럼
맑아지지 않는다고 사람들은 불평합니다.
왜일까요?
왜 사람들은 불평하게 되는 걸까요?
그건 아마도 사랑을, 진정한 사랑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일까요?
왜 사람들은 해결되지 않고 잊혀지지 않고 맑아지
지않는 것에 마음 아파하는 것일까요?
그건 아마도 사람들은 사랑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
입니다 .
사랑은...
사랑을 한다면,
세상 어려운 일들을 ‘함께’ 해결하게 되는
하루의 지치고 힘든 일들을 ‘함께’ 웃으며 잊을수
있는 아리송하고 불안한 미래의 안개를 지나 맑은
바다로 함께 나아갈...
바로 그사람이 ‘함께’있는 것입니다.
함께 할수 있음의 기쁨으로도 가슴이 터질 것같은
것이 바로 사랑이 아닐까요?
2005.혜화동에서.
- 사진, 글 「임의준 부제」(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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