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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체 후 묵상 (5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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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애 [sunrider] 쪽지 캡슐

2006-05-25 ㅣ No.99808



영성체 후 묵상 

예수님은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한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조금 있으면"이라는 말이 제자들의 마음을 

산란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요한 복음사가는 그 점을 짚어 내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에게 시간은 위대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고 흔히들 말합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으로 말미암아 

시간조차도 상대적이라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그렇습니다. 

시간은 상대적입니다. 어떤 때는 한 시간도 길고 지루하게 느껴지고, 

또 어느 때에는 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것처럼 여겨집니다.

시간은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입니다.영원을 사시는 하느님께 

시간은 잠시에 불과합니다.하루가 천년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 

영원은 시간을 넘어서는 안됩니다. 

영원은 하느님께서 사시는 방식입니다.

잠시를 지나 영원히 산다는 것은 얼마나 
신비로운 일입니까 ? 
ː☞악보보기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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