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7일 (토)
(녹) 연중 제12주간 토요일 많은 사람이 동쪽과 서쪽에서 모여 와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함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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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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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봉균 [baeyoakim] 쪽지 캡슐

2006-06-20 ㅣ No.101085

 

 

 

  역사적 교훈

 

 

 우리 인류 역사를 문화, 문명, 종교, 사상, 군사적으로 살펴볼 때 로마는 중국과 더불어 양대 축을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로마제국은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거대한 제국을 세웠을 뿐 아니라 기독교를 받아들였고 비록 로마 제국은 망했으나 ’로마 가톨릭’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통일된 종교의 구심점이 되고 있습니다.

 

 로마 군단의 장병들이 최초의 개종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희생 제물로 바친 것도 로마인들 이었고 무수한 사람들 앞에서 그 희생 제물을 들어올린 것도 로마인들 이었습니다. 로마군단의 정신은 권위에 대한 복종심, 변치않는 의무감, 장애에 부딪쳤을 때의 인내심, 난관을 이겨내는 지구력, 사소한 의무라도 소홀치 않는 충성심 등으로 요약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신으로 로마군단은 세계 역사상 최고의 전투 부대로서 어깨를 나란히 하여 세상을 정복했고 이들이 나타나는 곳에는 로마제국의 위엄과 로마 법률이 들어 올려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세속적인 힘을 바탕으로 한 로마제국도 힘없이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을 망하게 한 적은 외부에 있지 않고 내부에 있었습니다. 사치와 향락, 권력다툼, 무기력 등이 그것입니다. 말기의 로마군단은 게르만 민족 등 이민족의 용병으로 채워졌습니다. 아무리 건강하고 좋은 신체를 가진 사람도 뇌의 혈관 중 한개의 실핏줄이 터지면 반신불수가 되거나 생명을 잃을 수있고 튼튼한 쇠사슬 중 한부분만 녹이 슬거나 약해지면 끊어져 버리듯이 막강한 로마군단을 지닌 로마제국도 내부의 적에 의해 하루 아침에 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어서 중국과 우리나라의 여러 왕조와 정권의 멸망과 몰락을 돌이켜 보면 환관(내시)과 간신들의 발호와 횡포에 그 큰 원인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못된 환관(내시)과 간신들의 공통점은 그 수가 많지 않다는 것과 황제나 임금, 대통령 등이 어리거나, 어리석거나, 늙고 병들었을 때와 절대적인 독재 권력을 휘두를 때 득세하여 오직 한사람(황제, 임금, 대통령)의 눈을 가리고 그에게만 교언영색(교묘히 꾸미고 아부하는)의 말과  호가호위(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어 거들먹 거리는)의 행동을 하며 다른 모든 사람들을 모함하고 못살게 굴어 결국은 나라를 망하게 한다는데 있습니다.

 

 환관(내시)과 간신들이 발호(날뛰는것)하고 횡포를 부리면 많은 충신들과 정통 관료들은 모함을 받고 죽임을 당하거나, 관직을 박탈 당하고 먼곳으로 유배되거나, 스스로 낙향하여 보기싫은 꼴을 안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쉽고 안타깝게도 이런 소수의 못된 환관(내시)과 간신들은 동서고금과 국가나 공동체의 크고 작음을 가리지않고 존재하여 제 분수를 헤아리지 못하고 자신의 추태를 드러내 보이며, 대다수의 국민들과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상처를 주고 공동체의 분위기를 깨뜨리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러한 동서고금의 역사적 교훈을 거울삼아 크게는 나라의 대통령이거나 작게는 어느 조직이나 공동체의 지도자들이 영육간에 건강하여 옥석(玉石)을 가릴 수 있는 혜안(밝은 눈)을 갖게 하시고, 우리 자신이 현대적 의미의 되지못한 환관(내시)과 간신이 되지 않게 하시고, 못나고 어리석은 환관과 간신들이 스스로 깨달아 물러나게 하시고,  모든 백성과 공동체 구성원들이 현대적 의미의 못된 환관(내시)과 간신들의 발호와 횡포에서 벗어나 오로지 나라와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힘쓸 수 있도록 하느님께 기도합시다.

 

 

 

                                

 

                                                           - 끝 -

 

 

 

 

[명상곡] 명상음악<펌>
신희상




명상음악 모음 

가을소리(대금연주곡) 
겨울눈꽃,대황하 - 오카리나연주
고향집을 떠나며(명상기획) 
귀소 
그리움 
나뭇잎 사이로(달빛자락 국악명상)
대황하(大黃河) - 소지로
맑은시내(아카리나연주) - 소지로 
먼 길  
                                                     무상초                                                       
물따라 바람따라
비애 
산사의 아침 
산행 
소리길 
시냇물 소리와 산빛(국악명상음악 대금.가야금 트랙)
아침의 소리                                                                       
윤회(산사명상음악)
인연의 세월(산사명상음악)
청초의 계곡 - 김영동 
초원 
타이스의 명상곡(팬플룻) 
하늘 연못 - 한태주 
히말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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