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1일 (월)
(홍)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나를 따라라.” 그러자 마태오는 일어나 예수님을 따랐다.

자유게시판

[흘러간 노래]소쩍새 우는 마을 .. 박재란

스크랩 인쇄

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6-07-22 ㅣ No.102344

      1. 소쩍소쩍 소쩍새 울고 간 뒤에 나풀나풀 나비가 춤추며 오네 두꺼비도 잠 깨어 하품하는데 우리 집 고양인 아랫목 차지 한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은 아가씨 나들이 핑계도 좋아 나물 캐러 간다고 거울보고 한나절 2. 쓰름 쓰름 쓰르라미 울고 간 뒤에 개구리의 합창이 시끄러운데 멋쟁이 제비가 도망 오는데 우리 집 송아진 달콤한 낮잠 봄이 가고 여름이 오면 동네총각 나리들 핑계도 좋아 밭갈이 간다고 장기 두고 한나절 3. 가을 겨울 봄 여름 돌아가는데 우리동네 물방아 돌리지 않네 순이네 집 잔칫날 다가오는데 떡방아 물방아 어디서 찧나 지붕에도 새들이 놀러왔지만 방아소리 멎으니 맥이 풀렸네 부지런한 마을로 떠나 가볼까



93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102346 - 한국의 슈퍼맨 - 2006-07-22 유재천
102345 - 추억, 덕수궁(2004년 여름) 2006-07-22 유재천
102344 [흘러간 노래]소쩍새 우는 마을 .. 박재란 2006-07-22 노병규
102343 유머 - 이런 부부 10...피서지에서 생긴 일|6| 2006-07-22 배봉균
102342 제122장===>PSALMS<===제123장|5| 2006-07-22 최인숙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