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첫째가 되고 싶어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첫째’를 좋아합니다.
이러한 우리에게 주님께서 경고하십니다. “첫째가 꼴찌가 되고, 꼴찌가 첫째가 된다.”
또 첫째가 되려면 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알아듣기 쉽지 않은 가르침입니다.
그리스 신화에는 제우스가 크로노스의 막내아들로 태어납니다.
크로노스는 자신이 아버지 우라노스에게 잘못한 반역을 기억하여
자신처럼 자식들이 자기에게 대항할까 두려워 자식들을 모두 삼켜 버립니다.
그런데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제우스가 요정 손에서 자라나면서 구토 약을 구해
어머니 레아에게 가져다줍니다. 그 덕분에 아버지는 자식들을 토해냅니다.
]따라서 제우스가 첫째가 됩니다. 이 신화는 나름대로 첫째가 꼴찌가 되고,
꼴찌가 첫째가 되는 한 가지 경우를 설명해 줍니다.
주님께서는 첫째가 되는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노력해서 둘째가 되는 일도 중요하고 필요하지 않을까요?
너무 일등만을 찾는 우리의 현실이 갑갑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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