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 (목)
(녹)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나는 평화를 주러 온 것이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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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篇 제131장 :: 1절 ~ 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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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숙 [church21] 쪽지 캡슐

2006-07-25 ㅣ No.102488

+ 예수, 마리아, 요셉.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 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제 131장}
 
1. {순례의 노래, 다윗}
주님, 제 마음은 오만하지 않고
제 눈은 높지 않습니다.
저는 거창한 것을 따라나서지도
주제넘게 놀라운 것을 찾아 너서지도
않습니다.
 
2. 오히려 저는 제 영혼을
가다듬고 가라앉혔습니다.
어미 품에 안긴 젖 뗀 아기 같습니다.
저에게 제 영혼은 젖 뗀 아기 같습니다.
 
3. 이스라엘아, 주님을 고대하여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 예수님 저희죄를 용서하시며 저희를 지옥불에서 구하시고

              연옥영혼을 돌보시며 가장 버림받은 영혼을 돌보소서.

    @ 오소서 성령님,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정배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의 힘있는 전구를 들으시어 오소서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 =  어느 수녀님의 기도 = =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늙어가고 있고

언젠가는 정말로 늙어 버릴 것을

저보다도 잘 알고 계십니다.

저로 하여금 말 많은 늙은이가되지 않게 하시고

특히 아무 때나 무엇에나 한 마디 해야 한다고 나서는

치명적인 버릇에 걸리지않게 하소서.

 

저를 사려 깊으나 시무룩한 사람이 되지 않게 하시고

남에게 도움을 주되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제가 가진 크나큰 지혜의 창고를 다 이용하지 못하는건

참으로 애석한 일이지만

저도 결국엔 친구가 몇 명 남아 있어야 하겠지요.

끝없이 이 얘기 저 얘기 떠들지 않고

곧장 요점으로 날아가는 날개를 주소서.

 

내 팔다리, 머리, 허리의 고통에 대해서는

아예 입을 막아 주소서.

내 신체의 고통은 해마다 늘어나고

그것들에 대해 위로받고 싶은 마음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삶을 바로 잡고자 하는 열망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소서.


다른 사람들의 아픔에 대한 애기를 기꺼이 들어줄

은혜야 어찌 바라겠습니까만

적어도 인내심을 갖고 참아 줄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제 기억력을 좋게 해주십사고 감히 청할 순 없사오나

제게 겸손된 마음을 주시어

제 기억이 다른 사람의 기억과 부딪칠 때

혹시나 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들게 하소서.

나도 가끔 틀릴 수 있다는 영광된 가르침을 주소서.


적당히 착하게 해주소서, 저는

성인까지 되고 싶진 않습니다만...

어떤 성인들은 더불어 살기가 너무 어려우니까요...

그렇더라도 심술궂은 늙은이는 그저

마귀의 자랑거리가 될뿐입니다.

 

제가 눈이 점점 어두워지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저로 하여금 뜻하지 않은 곳에서 선한 것을 보고

뜻밖의 사람에게서 좋은 재능을 발견하는

능력을 주소서.


그리고 그들에게 그것을 선뜻 말해 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을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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