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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대건 안드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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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happy0606] 쪽지 캡슐

2006-09-06 ㅣ No.104038

 

님께서 흘리신 피는

십자가상 예수님의 성혈이었습니다

 

님께서 걸으신 길은

골고타 길 가시관 쓰고 걷던 주님의 그 모습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

주님께서 님 곁에 계시며 그 모든것을 준비하신 것입니다

 

열여섯 어린 나이에 타고 가시던

그 일엽편주가 무사히 마카오에 도착했던 것은

풍랑을 가라앉힌 예수님의 기적이었습니다

 

님께서 고초 당하실 때

배교하지 않으신것은

무슨 말을 할까 두려워 말하던 주님의 말씀대로

성령께서 굳건히 지켜주신 까닭이옵니다

 

순교로 이끌어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성체성사 베푸시던 교우들을 걱정하신 것을

통곡하는 예루살렘 여인들을 보시며

나을 위해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을 위해 통곡하라시던

주님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도 님을 빕니다

십자가상 양팔 벌려 우리를 맞으시는

예수님의 그 모습에서

우리는 지금도

님을 읽고 있습니다.

 

 신용우/ 바오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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