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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아줌마가 하느님의 부인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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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봉균 [baeyoakim] 쪽지 캡슐

2006-09-08 ㅣ No.104123

 

 

 

       이현철 소장님께서 2년 전에 올리셨던 글입니다.

 

 

     

     아줌마가 하느님의 부인이세요?

 

 

 

     몹시 추운 12월 어느 날

 

     뉴욕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열 살 정도 된 작은 소년이

 

     브로드웨이 가의 신발가게 앞에 서 있었습니다.

 

 

     맨발인 소년은 치아를 부딪칠 정도로

 

     심하게 떨면서 진열장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측은하게 지켜보던

 

     한 부인이 소년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꼬마야! 진열장을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는 이유라도 있는 거니?”

 

 

    “저는 지금 하느님에게 신발 한 켤레만

  

     달라고 기도하고 있는 중이에요.”

 

 

     부인은 소년의 손목을 잡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우선 여섯 켤레의 양말을 주문하고,

 

     물이 담긴 세숫대야와 수건을 빌려

 

     가게 뒤편으로 소년을 데리고 가서 앉히더니,

 

     무릎을 꿇고 소년의 발을 씻긴 뒤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주었습니다.

 

 

     부인은 점원이 가지고 온 양말 중에서

 

     한 켤레를 소년의 발에 신겨주었습니다.

 

     소년의 차가운 발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부인은 신발 여섯 켤레도 사주었습니다.

 

     남은 신발과 양말은 도망가지 않도록

 

     끈으로 묶어 소년의 손에 꼭 쥐어 주면서

 

     소년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말했습니다.

 

    “꼬마야, 의심하지 말거라.

 

     자 이제 기분이 좀 나아졌니?”

 

 

     소년은 엷은 미소를 띠고 말없이

 

     고개를 끄떡일 뿐이었습니다.

 

     부인도 살짝 소년에게 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조금 뒤 그녀가 가던 길을

 

     가기 위해 몸을 돌리려는 순간,

 

     소년이 부인의 손을 잡고는

 

     부인 얼굴을 가만히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

 

     소년은 눈에 물기를 가득 머금고 물었습니다.

 

 

    “아줌마가 하느님의 부인이세요?”

 

 

 

 

 

                     - 끝 -

 

 

 

 

[음악감상]천사의 목소리/Charlotte Church 앨범 Enchantment <펌>
신희상
 

Charlotte Church
Enchantment (2001.10.02)


1.Tonight

 
웨일즈의  카디프에서 1986년 2월 21일  태어난  harlotte Church는 여덟살때  한탤런트 쇼를 본 샬롯은 그 쇼의 프로듀서 에게 전화를 걸었고 전화로  노래를 들은  방송국측의 요청에 의해 샬롯은이프로에 출연해 청중을 사로잡게 된다.그리고 몇달후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해 노래를 부르는 샬롯을 본소니 뮤직UK의책임자의 눈에  띄어즉석에서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한다.

어린  나이지만 그녀는 이미 유명 인사가 되어 98년 Voice of an Angel" 이라는 데뷔 앨범을 12세의 나이에  발표한 소프라노 Charlotte Church의  앨범은   영국의 클래식 차트 1위를 정복했고 팝 차트에서도 10위권에 드는 크로스오버 히트를 기록했다. 지난 해10월엔  찰스황태자의 50세 생일 기념  행사에서  노래를 했고 12월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대에도 섰다. 유명한"라 스칼라"  극장 무대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에 출연하는 것이 꿈인 샬롯은 이제완벽한 팝 아티스트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 뛰어난 외모와 나이에 어울리지않게 성숙한 목소리,음악성이그녀를 우리시대의새로운  디바로 만들어줄 가능성을 잠재시키고 있다.지난 1998년 12살의 나이에 클래식가수로  입문해  천사의 목소리라는 별칭으로잘 알려진 영국 태생의 성악가 샬롯 처치의 성숙한(?) 목소리를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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