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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늘 기분이 좋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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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난서 [ab4fami] 쪽지 캡슐

2004-04-16 ㅣ No.65639

영남에서 특히 대구에서 한나라당이 싹슬이 한건

지역주의가 다시 살아난것 같아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오늘 기분이 좋은 이유는

이땅에서 그동안 소외 받아 왔던 계층이 국회로

진출 했다는 겁니다.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언제나 핍박과 설움과 차별 받아왔던

노동자, 농민, 장애우가 국회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수 있게 되었고

가진자들을 대변해왔던 부패정치인들을

단호히 견제 할수 있게 되었다는것이

정말 꿈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지역에서 좀 많은

지지를 얻어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뛰었던 분들이 좀더 많이

당선되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마음이지만

4년후엔 반드시 그렇게 되리라 생각하며..

아무튼 또 기분좋은건

사오정이 어쩌구, 이태백이 어쩌구 하면서

실언했던 홍**의원

이젠 그가 낙선 되었으니 그야말로

실업자 신세 입니다.

뼈저리게 한번 자신이 한말에 대해

쉬시는 동안 생각해 보시길 바라며

이곳 충청을 포함한 곳곳에서

탄핵에 찬성한 의원등 부패정치인이 줄줄이

낙선 되었으니  만족한 숫자는 아니지만

아무튼 기분좋은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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