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녹) 연중 제30주일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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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영 선생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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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옥 [franciscamo] 쪽지 캡슐

2004-05-25 ㅣ No.67294

제 남편도 한때 선생님과 비숫하게 고통을 겪고 아파하신 적이 있습니다.

너무 가슴이 아파 부끄러움 무릅쓰고 이 글을 올려 드립니다.

아마도 삶의 기대가 너무 크시고 다정다감한 남자분들이 이렇게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을때 좌절하기 쉬운것 같아요.

형제님, 지금은 어떤 위로의 말도 잘 안들리실겁니다.

그 이유중의 하나는 이런 경우 Depression (우울증)이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우울증의 첫째 증상은 밤에 잠이 안오고

식사를 할수 없게 됩니다. 이럴때 술을 드시거나 하면 잠깐 낳지만

여전히 밤에는 잠이 아니오고 가족들의 자는 모습을 애처럽게

처다 보게되지요. 이는 죽음으로 이르는 급성질환이라 생각하셔야 합니다.

의지로 이길수 없습니다.

일단 자매님께 말씀 나누고 함께 신경정신과에

가서 우울증부터 치료를 하십시요. 일단 잠을 잘 자게되고

식사를 하게되며 세상이 제대로 보이고 용기를 얻게 됩니다.

문제가 그리 심각하지 않게 생각됩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이유로, 빛때문에 죽는 법은 없습니다.

아예 당분간 막말로 "배째``"로 나가십시요.

은행이나 재벌들을 보십시요.

열심히 주님의 가지에서 떨어져나가지 마시고 예수님의 빽을 믿으세요.

씩씩하게 사시다 보면 다 해결이 됩니다. 아멘

 

천주님, 김선생님과 그 가정에 함께 하셔서 용기의 은총을 주시옵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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