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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구속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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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구속자
14세기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공동 구속자" 칭호는 교회의 주교 들과 신학자들을 비롯하여 일반 저술가들도 폭넓게 사용하고 있는 마리아의 독특한 칭호 중의 하나이다. 최근에는 성좌의 문서에까 지 활용되고 있으므로, 그 정당성은 논외로 해야 할 줄 믿는다. 그러나 이 칭호 자체가 지닌 교리적 내용이 더욱 중요하다. "공 동 구속자"란 말은 무엇을 뜻하는가? 어떤 신학자는 마리아가 구 세주 탄생 예고를 "알고" 의식적으로 구세주를 "낳으셨다"는 의미 에서(간접적인 협력, 또는 먼 협력), 그리고 그리스도 홀로 이미 성 취하신 구원의 은총을 우리에게 나눠주신다는 의미에서(주관적인 구원에 대한 협력) 마리아가 구원에 협력한다는 뜻으로 설명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자들은 위의 두 가지 형태의 협력 이외에, 마 리아는 또한 구원 그 자체에, 말하자면, 갈바리아에서 완성된 그리 스도의 구속 활동(객관적 구원)에도 기여하셨다고 믿고 있다. 특히, 그리스도와 함께(그러나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종속되어 있고 또 그분의 권능에 힘입어서) 마리아는 우리 죄를 기워 갚으시고, 구원 에 필요한 모든 은총을 얻어 주시며, 하느님의 진노를 풀기 위하 여 갈바리아에서 바친 구세주의 희생에 동참하셨음을 믿고 있다. 또 하느님께서 우리의 빚을 깨끗이 탕감해 주시고, 죄로 상처 입 은 우리와 당신과의 사랑을 회복시키신 것은 성자와 어머니의 이 러한 합작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이상의 모든 견해들은 교도권의 여러 가지 선포에 근거 한 것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베네딕토 15세는 갈바리아에서 성모님은 하느님의 진노를 풀기 위하여 희생되신 그리스도와 "당 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 희생하셨다" 그리하여 우리는 마리아께서 그리스도와 함께 인류를 구원하셨다는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AAS 10[1918년] 182). 비오 12세에 의하면, "우리 구원은 당신 어머니의 사랑과 고통이 직접 가미된 예수 그리스도 의 사랑과 수난에서 나오는만큼" 이런 의미에서 마리아는 우리 구 원에 협력하셨다고 말씀하신다(AAS 48[1956년] 352). 요한 바오로 2세는 1980년에 교서 "하느님의 자비에 대하여"를 반포하시고, 본 질적으로 위의 두 분 교황과 같은 가르침을 주셨다. 그러나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구원에 대한 마리아의 협력을 되풀이하여 언급하 고는 있으나, 앞서 언급한 것처럼 명시적인 내용은 전혀 없다고 해야 할 것이다(참조. 교회 56,58,61,68). 그러나 다음의 질문을 한 번 고찰해 보기 바란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몸으로 채움으로써"(골로1,24) 교회의 모든 지체들 도 구속 사업에 기여하고 있지 않는가? 그렇다. 그러나 교회는 객 관적인 구원에는 전혀 기여하지 못하고, 오로지 주관적인 면에서 기여할 따름이다(참조. 비오 12세의 "신비체" 칙서 AAS 35[1943년] 213).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홀로 우리를 구원하셨다고 말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가 구원 사업과 그 진행에서 보편적, 최우선적, 무 한적 그리고 자기 충족적인 작인(作因)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마리아의 이차적, 유한적 그리고 종속적인 작인을 배제한 다는 의미는 아닌 것이다. 마리아가 그리스도의 구속 은혜의 가치 를 손상시키는게 아니라, 하느님은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와 인류 구원 목적에 마리아의 종속적 참여를 기꺼이 받아들이셨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런 제한된 의미에서만이 우리는 마리아가 "그리스도와 함께 인류를 구원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교부들은 이렇게 말한다: "복되신 동정녀 께서도 신앙의 나그네길을 걸으셨고, 아드님과의 일치를 십자가상 죽음에 이르기까지 충실히 보전하셨으며, 하느님의 섭리대로 그 십자가 밑에 서 계셨던 것이다. 거기서 성모는 당신 외아드님과 함께 심한 고통을 당하셨고, 아드님의 제사를 모성애로써 함께 바 치셨으며, 당신이 낳으신 희생자의 봉헌을 사랑으로 동의하셨다" (교회 58). - 마리아 사전에서 발췌-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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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901 | 게시판 관리자의 뒷북치기|8| | 2004-08-12 | 박성현 |
| 69900 | ☆ 본인이 제기하는 문제들,|4| | 2004-08-12 | 조보경 |
| 69899 | ☆ 공동구속자|2| | 2004-08-12 | 조보경 |
| 69919 | 엉뚱한 나주교리|1| |
2004-08-12 | 박성현 |
| 69897 | ☆ 교리나 신학이 당신의 영성을 키우지 않습니다,|8| | 2004-08-12 | 조보경 |
| 69896 | ☆ 너 사람아, 너는 반역하는 일밖에 모르는 족속 가운데서 살고 있다|4| | 2004-08-12 | 조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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