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8일 (목)
(녹) 연중 제27주간 목요일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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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급한 성질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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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동 [ynin] 쪽지 캡슐

2004-10-16 ㅣ No.72883

한국인의 급한 성질 Best

1. 외국인: 버스는 정류장에 서서 기다리다 천천히 승차한다.

한국인: 일단 기다리던 버스가 오면 도로로 내려간다.

종종 버스와 추격전이 벌어진다. 문이 열리기도 전에 문에 손을 대고 있다. (그러면 빨리 열리냐?)

2. 외국인: 인도에 서서 ‘택시’ 하며 손을 든다.

한국인: 도로로 내려가 택시를 따라 뛰어가며 문 손잡이를 잡고 외친다.

‘철산동’또는 ‘따불’.

3. 외국인: 야구는 9회말 2사부터. 힘내라 우리편! (끝까지 응원한다.)

한국인: 다 끝났네, 나가자.(9회말 2사쯤이면 관중이 반으로 줄어있다.)

4. 외국인: 그영화 어땠어? 연기는? 내용은?

한국인: 아 그래서 끝이 어떻게 되는데!!

5. 외국인: 자판기의 커피가 다 나온 후 불이 꺼지면 컵을 꺼낸다.

한국인: 자판기 커피 눌러놓고, 컵 나오는 곳에 손 넣고 기다린다.

가끔 튀는 커피에 손을 데기도 한다.

6. 외국인: 사탕을 쪽쪽 빨아먹는다.

한국인: 사탕 깨물어 먹다가 이빨이 부러지기도 한다.

6. 외국인: 아이스크림은 혀로 핥으며 천천히 먹는다.

한국인: 아이스크림은 베어먹어야지 핥아먹다간 벌떡증 걸린다. 한입에 왕창 먹다가 순간적인 두통에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할 때도 있다.

8.외국인: 영화의 마지막은 엔딩크레디트와 함께 OST를 감상하며 여운에 젖는다.

한국인: 극장에도 리모컨이 있으면 채널 돌렸지. 빨리 안나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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