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들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추수라는 단어가 떠 오른다. 요즘엔 모내기뿐만 아니라 추수까지도 기계화가 되어 있어 손쉽게 추수를 하지만 20여년전엔 낫으로 벼이삭을 일일이 베어 단으로 묶은 후에 탈곡기를 이용해 추수를 해야만 했다. 때문에 추수를 해야하는 수고를 생각하면 추수가 그리 반갑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풍성한 수확의 기쁨보다는 단순히 일의 양으로만 기억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주님께서는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청하라고 하신다. 그런 것 같다. 세상이라는 드 넓은 황금벌판에 추수할 것들이 참으로 많은 것 같다.
때문에 추수할 일꾼들도 많이 필요하다. 기계화가 안되었던 과거엔 추수가 힘들고 어려운 작업이었을 뿐만 아니라 주인은 쉬고 인부들만이 수고를 한 추수였다면 오늘날의 추수는 기계와 더불어 웃으면서 즐기는 추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만 힘든 추수를 시키시고 뒷짐지시는 분이 아니라 초현대식 기계를 제공하시고 당신과 함께 웃으면서 즐기면서 추수를 함께 하자고 부르시는 것 같다.
참으로 좋으신 주님과 함께 세상이라는 황금들녁에서 초현대식 기계와 더불어 즐거운 마음으로 추수를 할 젊은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