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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꼴통과 건전보수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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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구 [hmk12] 쪽지 캡슐

2004-10-22 ㅣ No.73273

내 주위에는 여러계층의 사람들이 있다.

정말 잘살고 유력한 집안도 친하지는 않지만 알기는 안다.

물론 잘사는 사람중에는 착한사람도 있고 나쁜사람도 있지만 ....

 

내가 아는 잘살고 유력한 나쁜사람은 아들을 합법적이기는 하지만 치사한 방법으로 군대를 빼고, 차합법적으로 세금도 안내고...............

그런데 우익은 아니다. 내심 열우당을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열심히 한나라당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세상이 바뀌고 경기가 나빠져도 정말 타격을 안받을 사람들이다.

 

나는 이런사람들이 우익이 아니고 수구꼴통이라고 생각한다.

 

 

10월초 우익집회 후기를 보았다.

거기에는 참전용사, 30대 가정주부등 정말 소시민들의 글뿐이었다.

수구좌파처럼 한총련이나 전대협 출신 일색이 아니었다.

 

"두 아이의 엄마인 제가 여기서 왜 눈물을 흘려야 하나요?" 라는 글에 정말 미안하고 죄송스러웠다.

 

참전용사가 아주 떵떵거리는 부자되는 걸 봤는가? 나는 거의 못봤다. 내친구 아버지가 고엽제 진단서 발급을 위해 힘들게 병원에 가시는 것을 보아야만 했다.

 

그리고 우익단체에는 항상 소액의 기부가 주를 이룬다. 유력한 잘사는 사람들의 돈은 잘 오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이 나라를 사랑한다. 비록 못된 사람들도 있고 치사하게 잘사는 몇몇 지도층도 있지만 힘들지만 성실하게 살면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이사람들을 사랑한다.

 

그래서 나는 우리들이 건전보수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사회정의라는 좋은 생각으로 출발했지만 그 잘못된 몇몇 지도층들에 대한 잘못된 악마적인 증오와 북한식 유물론에 오염된 진보라는 탈의 수구좌파로 부터 우리는 이 나라를 지켜야 하고, 잘못된 몇몇 지도층들에 대하여 증오가 아닌 사랑과 법질서로 그들의 잘못을 바로잡고 원칙이 지켜지는 나라를 만들 수 있는 사랑을 가진 것은 건전보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외침이나 폭력이아닌, 기도와 희생으로, 우리의 진짜 적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우리자신의 악한 속성과 더러운 악령들이기에, 항상 주님만을 의지하면서 주님의 나라가 임하시기를 기도해야 겠다.

 

내 자신이 정말 부족하면서 이런 글을 쓰다니......................

 

나부터 잘해야 할텐데...........

 

그냥 이런생각이 나서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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