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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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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동 [ynin] 쪽지 캡슐

2004-12-09 ㅣ No.76240







    용서의 법
    사랑은 법 위에 있습니다. 용서는 예수님께서 원하신 공동체의 으뜸 법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정말로 우리의 내면에, 곧 마음 속에 정의로운 빛의 요구로서 법을 유지하고 잘못을 벌하고 죄없는 사람을 해치는 인간의 오류를 지나치지 말아야 할 필요성이 남아 있다면, 우리는 우리보다 훨씬 더 사물들의 질서를 바로잡을 수 있고 정의에 입각해 명백히 하려는 갈망에서도 우리보다 훨씬 더 엄하고 끈질긴 응징의 법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나는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발견 했을 때,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피로 나를 씻어 주실지라도 정의를 거부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 법은 바로 이것입니다. 곧 사람은 자신의 악에 의해 스스로 처벌됩니다. 죄를 짓는 사람은 스스로 지옥에 들어가고 잘못을 저지른 그의 양심의 가책으로 그의 잘못과 오만함, 그리고 이기심과 하느님의 법에 대한 불순명의 쓰디 쓴 잔을 마시게 될 것입니다. 아니, 절대로 죄인에게는 기쁨이 없고 사랑을 외면하는 사람에게는 미래가 없습니다. 과연 아버지의 집을 나가는 사람은 어디로 도망가려 하는 것입니까? 과연 사랑을 거부한 사람은 어디서 평화와 고요, 그리고 명상의 기쁨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그의 간장은 악의 충격으로 으스러질 것입니다. 하느님 없이는 살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분을 회피하는 사람은 이미 지옥에 있는 것입니다.
까를로 까레또의 매일 묵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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